[NBA] '인생 역전' 스트러스, 올랜도가 노린다
-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3-06-16 09:21:36

현지 매체 '블리처리포트'에 따르면 "올랜도 매직은 이번 여름, FA가 되는 스트러스에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마이애미 히트에서 뛰고 있는 스트러스는 마이애미가 발굴한 언드래프트 선수 중 하나다. 스트러스는 2019년 NBA 드래프트에 참가했으나 지명받지 못했고 G리그에 입단했다. G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스트러스는 시카고 불스에 입단하며 NBA 무대를 밟았으나 2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 이후 보스턴 셀틱스와 계약해 서머리그와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했으나 NBA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했다.
그다음 팀이 바로 마이애미였다. 마이애미는 스트러스의 잠재력을 알아봤고, 스트러스와 계약했다. 2020-2021시즌 마이애미에 입단한 스트러스는 39경기 출전 평균 6.1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시즌 종료 후 마이애미는 스트러스와 2년 계약을 체결했고 스트러스를 중용하기 시작했다. 마이애미의 주전 슈터였던 던컨 로빈슨이 수비에서 약점을 드러내며 3점슛에서도 부진하자 마이애미는 스트러스를 주전으로 기용한 것이다. 이 결정은 신의 한 수가 됐다. 주전으로 도약한 스트러스는 자신의 진가를 뽐냈고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도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2021-2022시즌, 스트러스는 평균 10.6점 3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41%를 기록하며 인생 역전을 이뤄냈다.
이번 시즌에도 평균 11.5점 3.2리바운드를 기록한 스트러스는 NBA 대표 슈터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스트러스를 올랜도가 노리는 것이다. 올랜도는 이번 시즌 내내 3점슛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주전 가드인 마켈 펄츠, 제일런 석스, 콜 앤서니 등이 3점슛에 아쉬움이 있었고 파올로 반케로 역시 29.8%의 3점슛 성공률로 아쉬웠다. 웬델 카터 주니어, 프란츠 바그너, 개리 해리스 등이 괜찮은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올랜도는 이번 오프시즌에 3점 슈터와 볼 핸들러 영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스트러스는 3점 슈터 보강에 충분히 어울리는 이름이다. 스트러스의 작은 신장을 올랜도의 장신 포워드가 충분히 보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스트러스는 1996년생의 어린 나이기 때문에 올랜도의 젊은 선수들과 조화도 좋을 것이다.
여러모로 스트러스와 올랜도는 궁합이 좋다.
아무도 찾지 않던 선수에서 거액 계약을 제시받을 위치로 올라선 스트러스다. 스트러스의 다음 행선지를 주목해 보자.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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