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야오밍 이후 처음... 휴스턴 신인은 더블더블 머신으로 거듭났다

해외농구 / 김호중 / 2023-04-02 08: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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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휴스턴 로케츠 소속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는 1일(한국시간)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휴스턴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서 13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121-115 승리에 일조했다.

스미스 주니어는 어번 대학교를 졸업한 뒤 2022 드래프트 3순위에 지명된 특급 유망주다. 엄청난 수비력 및 3점 능력까지 보유한 현대 농구 트렌드에 완벽히 부합하는 빅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리그 입성 초반, 스미스 주니어는 기대 이하였다. 전반기 경기당 12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야투율은 38%였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리그 적응도가 확실히 높아졌다. 경기당 14.4점 7.8리바운드 야투율 43%를 기록중이다.

스미스 주니어는 이날 경기로 올 시즌 15번째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구단 역사상 신인이 더블더블 15번을 기록한 것은 야오 밍 이후 처음이다.

그는 229cm 141kg의 거구 센터로 2002 드래프트 1순위로 NBA에 입성한 뒤 올스타에 8번 선정된 전설 센터다. 휴스턴 구단 역사상 가장 기량이 출중했던 빅맨 중 하나.

스미스 주니어의 커리어 시작이 야오 밍을 연상시키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인 대목이다. 시즌 초만 하더라도 파울로 반케로(올랜도), 키건 머레이(새크라멘토), 베네딕트 매서린(인디애나) 등 비슷한 순위에 지명된 선수들에 비해 확연히 밀렸지만 후반기부터 기대에 부응하기 시작했고 어느덧 야오 밍을 소환하는데 성공했다.

그가 야오 밍이 그랬던 것처럼 휴스턴에 오랫동안 잔류하며 더블더블 머신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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