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팬들과 소통한 어빙, “내 이름 언급하지 말 것”
- 해외농구 / 김호중 / 2023-05-25 09:27:26

어빙은 25일(한국시간) 개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모처럼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빙은 NBA를 대표하는 사차원 선수다. NBA를 대표하는 공격형 가드이지만 무수히 많은 논란을 스스로 만들어내며 본인의 가치를 스스로 떨어뜨리는 유형이다.
이날 어빙은 다가올 자유계약시장에 대해 질문받았다.
어빙은 지난 트레이드 시장을 통해 브루클린 네츠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로 이적했다.
댈러스는 스펜서 딘위디와 도리안 피니 스미스, 드래프트 지명권을 내주며 어빙을 영입했다. 루카 돈치치를 보좌할 자원으로 큰 기대를 일으켰다. 리그 최고의 공격형 가드 두 명이 한 팀에 뭉쳤다.
하지만 이는 최악의 조합이 되고 말았다. 공격에서 시너지는 전혀 없었고 수비에서의 구멍은 거대했다. 댈러스는 어빙 이적 후 순위가 큰 폭으로 떨어졌고 플레이인 토너먼트조차 탈락하는 대굴욕을 맞았다.
어빙은 자유계약시장에 비제한적 FA로 풀렸다. 댈러스 잔류부터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이적 등 무수히 많은 루머가 떠돌고 있다.
이에 대해 어빙은 그다운 답변을 제시했다.“SNS에서 내 이름을 그만 언급해라. 팬들은 정말…지금은 컨퍼런스 파이널 기간이다. 제발 나를 내버려두면 안돼? 내 가족을 평화롭게 해줘라. 내 저녁 식탁에서도 내가 어디로 이적하는지에 대해 묻는다. 너희들이 하는 얘기를 다 본다. 너희들만큼 나도 설레는데, 제발 침착함좀 유지해라”고 팬들에게 지적했다.
그는 “한 달이든, 두 달이든, 세 달이든. 내가 결정을 내릴 때까지는 나를 언급하지 말 것”이라고 팬들에게 강조했다.
FA 시장의 묘미는 선수의 이적을 예측하는 것이다. 어빙은 이를 매우 불쾌하게 여겼다. 그가 결정을 내릴 때까지 팬들이 일절 그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 다운 생각, 그 다운 접근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호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