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데뷔전 3점슛 2개’ 첫 발을 내딛은 DB 이용우

프로농구 / 신준수 기자 / 2020-12-08 0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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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신준수 인터넷 기자] 원주 DB는 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전주 KCC와의 시즌 두번째 맞대결에서 97-92로 승리했다. DB는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하며 한숨을 돌리게 됐다.

 

이 경기에서는 승패를 떠나 눈에 띄는 부분도 있었다. DB가 1라운드 9순위로 뽑은 신인, 이용우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던 것이다. 

 

건국대 출신의 이용우는 지난 2일 KCC와의 D리그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프로 데뷔전 성적은 33분간 23득점(3점슛 4개) 6리바운드 1어시스트. 기록에 드러나진 않았지만 번뜩이는 패스도 수 차례 보여주며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나 1군과 D리그에는 차이가 있는 법. 경기가 시작된 지 1분만에 이용우는 프로 첫 기록을 패스 실수로 인한 턴오버로 장식했다. 

 

비록 턴오버를 범했지만 이용우는 주눅들지 않았다. 이어진 공격에서 녹스의 패스를 받고 캐치앤슛을 성공시키며 1군에서의 첫 득점을 만들었다. 이에 이용우는 멈추지 않고 또 한번 3점슛을 성공시켰고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김영훈의 3점슛을 어시스트 하기도 했다.

 

이용우의 1군 데뷔전 최종 기록은 10분을 뛰며 6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짧은 출전시간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본인의 가치를 증명한 기록이었다.

 

경기가 끝나고 DB 이상범 감독은 “앞으로도 신인들을 5~10분정도 기용할 예정이다. 신인들에게 경기감각을 익히게 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용우와 이미 데뷔전을 치른 또 다른 신인 이준희에게 출전시간을 보장했다. 첫 경기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 이날 경기 활약이 앞으로의 이용우를 기대하게 만든 것은 분명하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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