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1951년생 노장 감독과 JR 스미스 팽팽한 신경전..."대마초 폈으면서"

해외농구 / 김호중 / 2023-05-20 15: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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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신경전이 이어졌다.

현지매체 팍스뉴스는 20일(한국시간) 전 NBA 선수 JR 스미스와 전 NBA 감독 조지 칼 간의 팽팽한 신경전에 대해 보도했다.

스미스는 NBA에서 리듬 슈터로 활약했다. 2004년부터 2020년까지 NBA에서 뛰었으며 2016년 르브론 제임스가 이끄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뛰면서 우승을 차지했었다.

이런 그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서 나와서 덴버 너겟츠 시절(2006-2011) 감독이었던 조지 칼을 혹평했다. 1951년생 노장 감독인 칼 감독은 1984년부터 NBA 감독을 맡은 자다. 풍부한 경험은 강점으로 꼽히지만 올드스쿨함에 대한 지적은 늘 따라붙었다.

스미스는 “우리는 흔한 패턴 플레이조차 하나 업었다. 2009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 맞붙은 시리즈에서 세 번이나 아웃오브바운즈 작전 부재로 패배했다. 트래버 아리자가 전부 스틸했고 우리는 패배했다”며 칼 감독의 전술 부재를 혹평했다.

그러자 노장 감독은 곧바로 반박했다. 현대인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SNS에서 누구보다 활발하게 활동하는 칼 감독은 “스미스는 내가 지도해본 선수 중 운동 능력이 두 번째로 좋았다”며 칭찬을 전한 뒤 “스미스는 우리가 훈련할 때마다 대마초를 흡연하고 있었다. 이제 15년 된 이야기인데 그냥 지나가고 삶을 즐기면 안될까?”라고 스미스의 발언을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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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것은 칼 감독의 반박이 트위터에서 이루어졌다는 것. 감독 시절 올드스쿨한 성향 때문에 무수히 많은 지적을 받았던 그는 은퇴 후 누구보다 활발하게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웬만한 젊은 세대보다 SNS 활용을 잘한다. 

 

그의 감독 시절과 상반되는 SNS 활용을 보여주던 칼 감독은 스미스의 발언을 매체를 통해 반박하기보다, 개인 SNS를 통해 반박하며 눈길을 끌었다. 전술은 올드스쿨했지만, 뉴미디어 활용만큼은 MZ세대를 보는 것 같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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