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경의 3라운드 MVP] “박소희, 더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경기를 기다리게 만드는 선수”

여자농구 / 홍성한 기자 / 2026-01-17 10: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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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하나은행의 경기를 기다리게 만드는 선수가 됐다.” 이보다 더 높은 평가가 있을까.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일정이 어느덧 3라운드까지 마무리됐다. 돌풍은 잠시가 아니었다. 부천 하나은행(12승 3패)이 압도적인 성적으로 2위 청주 KB스타즈(9승 6패)에 3경기 차 앞선 단독 1위를 질주했다.

그 밑으론 촘촘하다. KB스타즈 뒤를 공동 3위 그룹 아산 우리은행, 부산 BNK썸(이상 8승 7패)이 잇고 있다.

점프볼은 2025~2026시즌에도 KBSN 스포츠, MBC 스포츠플러스, SPOTV 해설위원이 라운드 MVP를 선정할 예정이다. 3라운드 MVP는 SPOTV 정진경 해설위원이 선정했다. 올 시즌 기량이 만개한 박소희(하나은행)가 선택받았다. 

 


3라운드 MVP 박소희
5경기 평균 14.4점 3점슛 3.0개(성공률 31.9%) 3.2리바운드 5.4어시스트


정진경 COMMENT
시즌 전과 후 달라져도 너무 달라졌다. 매 경기 또 달라지고 있다. 놀라움을 줄 뿐이다. 하나은행이 3라운드 전승(5승)을 기록했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도록 만들어 낸 주역이다. 기복과 실책이 있긴 하지만 빅게임에서 클러치 타임에 놀라운 공격력을 뽐냈다.

긍정적인 의미로 코트에서 이제 화가 나는 표정도 나온다. 목소리를 내며 동료들을 지휘도 한다. 득점력 외 어시스트 수치까지 올라 가면서 리딩 능력도 좋아지는 중이다. 10일 용인 삼성생명전에선 개인 한 경기 최다인 10어시스트를 찍어냈다. 앞으로 어떤 선수로 성장해 나갈지 기대된다. 하나은행의 경기를 기다리게 만드는 선수가 됐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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