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배] 중학생답지 않게 야무졌던 JBLC X, U15부 우승 차지!

3x3 / 김지용 / 2019-08-25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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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제주/김지용 기자] 중학생답지 않은 짜임새를 보인 JBLC X가 U15부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제주시 탑동광장 농구코트에서 열린 2019 제주 삼다수배 3x3 바스켓볼 챌린지 U15부 결승에서 뛰어난 조직력을 자랑한 JBLC X가 JBLC 드래곤을 17-11로 따돌리고 U15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JBLC X는 내외곽의 조직력이 조화로웠다. 중학생이지만 186cm의 신장을 가진 황겸이 골밑에서 버팀목 역할을 했고, 주포 강재혁이 상황마다 필요한 득점을 올린 JBLC X에게 적수는 없었다.


강재혁이 골밑 득점과 야투를 연달아 터트린 JBLC X는 6-2로 초반부터 앞서 나갔다. 이유가 있었다. 중학생이지만 186cm의 신장을 자랑한 센터 황겸이 골밑에서 중심을 잡은 JBLC X는 황경의 높이를 믿고 다른 선수들이 마음 편히 공격에 나설 수 있었다. 마음이 편해지니 득점 확률도 높아졌다.


황겸은 동료들의 바람대로 골밑에서 JBLC 드래곤의 선수들을 밀어냈고, 골밑에서 안정감을 자랑하며 팀의 기둥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JBLC 드래곤에게도 기회가 있었지만 경기 초반 쉬운 찬스를 너무 많이 놓치며 경기의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 경기 중반 고은석이 연속 돌파에 성공하며 7-5로 추격하기도 했지만 추격 흐름은 오래가지 못했다.



JBLC X의 센터 황겸이 팀의 리드를 온 몸으로 지켰다. 황겸은 팀이 2점 차로 추격당하자 공격에 욕심을 냈고, 골밑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JBLC 드래곤의 추격 흐름을 끊었다. 이어 강재혁이 추가 득점에 성공한 JBLC X는 9-5로 다시 한 번 점수 차를 벌렸다.


종료 4분 전 JBLC 드래곤이 범한 실책은 황경의 골밑 득점으로 연결됐고, 두 팀의 점수 차는 10-6이 됐다. 황겸이 스틸까지 성공한 JBLC X는 강재혁의 골밑 돌파로 11-6으로 도망가며 우승에 다가섰다.


기세를 탄 JBLC X는 황경과 강재혁이 연속 득점을 합작했고, 두 팀의 점수 차는 6점 차까지 벌어졌다.


우승을 예감한 JBLC X 선수들은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상대를 공략했고, 센터 황겸은 상대 기를 죽이는 호쾌한 블록슛으로 마지막까지 동료들의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


경기 종료 1분 전 강동혁이 우승을 자축하는 2점포를 터트린 JBLC X는 내외곽의 짜임새 속에 이번 대회 U15부 정상에 서며 최고의 일요일을 보낼 수 있게 됐다.


JBLC X 강재혁은 이번 대회 U15부 MVP를 차지했다.


#사진_김지용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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