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배] 레전드 우지원 "한국 농구 발전? 청소년들이 농구를 좋아하게 해야 한다"

3x3 / 김지용 / 2019-08-25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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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제주/김지용 기자] “한국 농구 발전을 위해선 청소년들이 농구를 좋아하게 만들어야 한다.”


25일 제주시 탑동광장 농구코트에서 개막한 2019 제주 삼다수배 3x3 바스켓볼 챌린지는 세계적인 관광 도시 제주를 대표하는 농구 컨텐츠로 올해 3회째를 맞는 대회다. U15, U18, OPEN 등 총 3개 종별에 51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육지에서도 참가하는 팀이 나올 정도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3x3 대회다.


이 대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영원한 코트 위의 황태자 우지원 해설위원도 제주도를 찾았다.


참가 내빈 중 가장 큰 환호를 받은 우지원 해설위원은 개회식부터 참가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축하했다.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 참여해 제주도 농구 발전에 힘을 보탰던 우 위원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새벽 첫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를 찾는 열정을 보였다.


개회식 시투 행사에도 참여한 우 위원은 참가 선수와 깜짝 슈팅 이벤트를 진행해 대회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여전한 우 위원의 3점슛 실력에 참가 선수들은 감탄사를 자아냈다.


이른 아침부터 제주도를 찾았기 때문에 피곤할 법도 했지만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에 나선 우 위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주도를 찾게 됐다. 제주도는 역시 공기가 좋은 것 같다(웃음)"고 제주도를 찾은 소감을 전하며 "원희룡 도지사님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분들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것을 알고 있다. 덕분에 이런 좋은 대회가 올해도 개최되는 것 같다.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도와 함께 이런 뜻깊은 대회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대회의 성공 개최를 축하했다.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대회의 풍광은 돈을 주고서도 살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다. 우 위원 역시 “지난해에는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는데 올해는 제주 앞바다 탑동광장 농구코트에서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코트도 5개나 있어 대회 개최 여건이 너무 좋은 것 같다. 대회 개최 장소가 더할 나위 없이 좋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 농구의 전설로 은퇴 후에도 농구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우 위원은 최근 3x3를 통해 한국 농구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조금은 올라간 것 같아 기쁘다는 뜻을 내비쳤다.


우 위원은 “내 주변 또래나 선배들은 프로 팀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나는 유소년 저변을 넓히고, 생활체육 농구 발전 등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보이지 않는 곳이지만 현장에서 활동하다 보니 한국 농구 발전을 위해선 청소년들이 농구를 좋아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느꼈다”고 한국 농구 발전을 위한 자신의 견해를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직접 농구를 하게 되면 뭐가 좋은 지 느끼게 되면 정말 농구를 좋아하게 된다. 그런 걸 현장에서 많은 느끼고 있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마음 편히 참여할 수 있는 이런 3x3 대회도 농구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3x3는 마음 맞는 4명의 친구만 있으면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참가가 더 용이한 것 같다”고 말했다.


우 위원은 “2019 제주 삼다수배 3x3 바스켓볼 챌린지가 한창이다. 대회 참가 선수 분들에게 농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나부터 앞으로도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제주도는 정말 특별한 자연환경과 여러 장점이 있는 곳이다. 앞으로도 제주 삼다수배 3x3 바스켓볼 챌린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이 대회가 제주 농구 뿐 아니라 한국 농구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기원하겠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사진_김지용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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