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MBC배] 윤곽 드러난 남대부 결선 대진.. 미지수 티켓은 1장

아마추어 / 임종호 / 2019-08-17 22: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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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임종호 기자] 남대부 6장의 결선 티켓 중 5장의 주인공이 모두 가려졌다.


지난 13일부터 상주 실내체육관 신관에서는 제35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부 예선전이 한창 진행 중이다. 17일까지 모든 경기가 마무리된 현재 B,C조의 결선 진출 팀들은 모두 확정됐다.


A조에선 경희대가 조 1위를 차지한 가운데 18일 조선대와 성균관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남은 1장의 결선 티켓 향방이 정해질 예정이다.


예선전을 가장 먼저 마무리한 곳은 C조. C조에선 동국대와 한양대를 내리 격파하며 미리 2승을 선점한 연세대와 상명대가 결선 진출권을 일찌감치 확보했다. 17일 상명대와의 조 1위 결정전에서 웃은 연세대는 예선전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C조 1위로 올라섰고, 곽동기(193cm, F), 곽정훈(188cm, F)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은 상명대는 2승 1패를 기록, 조2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고려대-명지대의 경기만 남겨두고 있는 B조에선 고려대와 중앙대가 결선 무대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디펜딩 챔피언 고려대는 단국대, 중앙대를 차례대로 물리치며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뽐냈다. 명지대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고려대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 있어 B조 1위가 유력하다.



지난 해 예선 탈락의 아픔을 맛봤던 중앙대는 B조 2위 자리를 가져갔다. 종별대회 우승팀 단국대를 제물로 첫 승을 수확한 중앙대는 명지대까지 격파하며 연승을 달렸다. 16일 고려대에 발목이 잡히긴 했으나 2승 1패로 조별리그를 마감한 중앙대는 무난하게 다음 라운드로 시선을 옮겼다.



다른 곳과 달리 A조의 순위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파죽지세의 경희대가 예선을 전승으로 마치며 조 1위를 선점했다. A조 2위 자리는 여전히 미지수. 남은 티켓 1장을 놓고 성균관대, 건국대, 조선대가 각축을 벌인다. 결선 진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은 성균관대. 현재까지 득실 마진을 살펴보면 건국대가 +21점, 성균관대 +19점, 조선대 -21점이다. 성균관대와 조선대는 아직 예선 일정을 남겨두고 있어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모든 팀의 순위가 판가름날 예정이다.



성균관대가 조선대에 승리할 경우엔 간단하게 순위가 정리된다. 이 경우 2승 1패의 성균관대가 조 2위에 이름을 올리기 때문. 다만 성균관대는 조선대에 지더라도 16점차 이하로만 패한다면 결선 진출권을 손에 넣는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상황은 좀 복잡해진다. 이 경우 세 팀에 모두 1승 2패를 기록하기 때문에 공방률을 따져 결선 진출 팀을 가리게 되는데, 조선대는 성균관대를 24점 차 이상으로 승리할 경우에만 조2위가 가능하다. 건국대의 운명은 조선대가 쥐고 있다. 조선대가 성균관대를 22점 차 이상으로 이길 경우 득실 공방률에서 앞선 건국대가 어부지리로 결선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남대부 결선 대진은 18일 남은 조별리그 일정을 모두 마친 뒤 추첨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결선 무대에 오른 팀들은 19일 휴식을 가진 뒤 20일부터 물러설 수 없는 단판승부를 벌인다.


# 사진_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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