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동해 안녕? 경포대에서 막 올린 코리아투어 강릉대회

3x3 / 김지용 / 2019-08-17 10:49:00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강릉/김지용 기자] 부서지는 파도를 배경으로 한 코리아투어 강릉대회가 큰 환호 속에 막을 올렸다.


17일 강릉 경포 해수욕장 특설코트에서 개막한 ‘KB국민은행 리브(LiiV) 2019 KBA 3x3 코리아투어 4차 강릉대회’가 막바지 피서철을 맞아 경포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과 함께 이틀간의 열전을 시작했다.


서울, 광주, 부산을 거쳐 강릉에서 네 번째 대회를 개최한 코리아투어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피서지 경포 해수욕장에 특설코트를 설치하는 노력을 보였다. 관계자들은 대회 이틀 전에 경포대에 들어와 피서객들의 양해 속에 코트를 설치했다.


여러 관계자들의 노력 끝에 동해를 배경으로 한 멋진 코리아투어의 코트가 완성됐다. 지난 7월, 3차 부산대회 첫 날 비가 내려 해운대에서 단 하루 만 해변에서 경기를 치렀던 코리아투어로선 볕은 따가웠지만 경포 해수욕장의 맑은 날씨가 반가울 수밖에 없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21일과 22일에 열릴 예정인 코리아투어 파이널을 앞둔 마지막 지역 대회다. U15, U18, OPEN, 코리아리그 등 총 4개 종별에 53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에서 열리는 파이널에 나설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만큼 각 참가 팀들은 진지한 분위기 속에 승리를 향한 경쟁에 돌입했다.


오는 22일 말레이시아 사이버자야에서 열리는 FIBA 3x3 U18 아시아컵 2019에 나서는 U18 3x3 대표팀이 마지막 실전점검을 위해 이번 대회 OPEN부에 도전했다. 노련한 성인들과의 경쟁을 앞두고 있는 대표팀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전력을 점검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2주 전 평창에서 열린 2019 KXO리그 5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 달여 만에 국내대회에 복귀했던 하늘내린인제는 주장 김민섭이 어깨 부상으로 인해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전력 누수가 불가피한 하늘내린인제는 김태관을 대체 선수로 영입했지만 김민섭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이에 반해 2019 KXO리그 5라운드에서 김훈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결승에 진출했던 DSB는 U23 3x3 국가대표에 선발된 김훈이 복귀해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3차 부산대회에서도 결승에 진출했지만 경기 막판 아쉽게 우승을 내줬던 DSB는 코리아투어, KXO리그 2연속 준우승의 한을 이번 대회에서 풀겠다는 각오다.


U15, U18부에는 안산 TOP, 케페우스, 원주 YKK(와이키키), 리버태스 등 강호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져 10대들의 우승을 향한 뜨거운 경쟁도 볼 만할 것으로 보인다.


휴가철이 절정인 8월 셋째 주 강원도 대표 피서지인 경포 해수욕장에 자리를 잡은 KB국민은행 리브(LiiV) 2019 KBA 3x3 코리아투어 4차 강릉대회는 17일(토)과 18일(일) 이틀간 경포 해수욕장 특설코트에서 진행되며 주요 경기는 네이버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사진_김지용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지용 김지용

기자의 인기기사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