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허벅지 부상' 女대표팀, 김민정 대체 선발… "악착같은 플레이가 장점"
- 아마추어 / 강현지 / 2019-08-14 17:20:00

[점프볼=강현지 기자] 김민정(24, 182cm)이 생애 처음으로 여자농구대표팀에 합류했다.
청주 KB스타즈 김민정은 14일 오후, 진천선수촌으로 향했다. 아산 우리은행 김정은이 허벅지 타박 부상으로 6주 진단을 받아 재활이 필요, 팀 훈련이 힘들다고 판단했기 때문. 대체 선수로 합류한 김민정은 오는 9월 22일부터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리는 2019 FIBA 여자농구 아시아컵에 뛴다.
이문규 감독은 “현재 팀에 (김연희를 제외하고)센터가 없어 김정은이 안팎으로 해주길 기대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하게 됐는데, 인사이드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를 염두하다 보니 김민정을 택하게 됐다”라고 김민정을 불러들인 이유를 전하며 “악착같이 하고, 허슬플레이가 장점인 선수다. 열심히 하는 모습이 팀에도 시너지 효과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김민정의 합류 효과까지 덧붙였다.
김민정은 2013년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2라운드 1순위로 KB스타즈에 입단, 2017-2018시즌 중반부터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는 35경기에 뛰며 6.23득점 3.46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 핵심 식스맨으로 성장하며 KB스타즈의 V1 달성을 도왔다.
지난 12일부터 소집을 마치고 훈련에 돌입한 여자농구대표팀은 8월말부터 아마-프로팀과 연습 경기를 시작할 전망이다. 이후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인도 방갈로르에서 대만, 인도, 일본과 차례로 맞붙으며 이번 아시아컵을 통해 일본, 호주, 중국, 대만, 뉴질랜드, 일본, 필리핀이 뛰는 디비전A에서 8팀 중 7팀이 생존, 이후 11월 아시아지역에서 열리는 2019 FIBA 여자농구 프리-퀄리파잉 올림픽 토너먼트 일정을 이어간다.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_이문규
코치_하숙례
트레이너_최은빈, 이정하
가드_박혜진, 박지현(우리은행), 박하나(삼성생명)
포워드_최은실(우리은행), 강아정, 염윤아, 김민정(KB스타즈), 김한별(삼성생명), 김단비(신한은행), 강이슬(KEB하나은행)
센터_배혜윤(삼성생명), 김연희(신한은행)
<여자농구 대표팀 아시아컵 일정>
9월 24일_대만 전
9월 25일_인도 전
9월 26일_일본 전
# 사진_ WKBL 제공, 박상혁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