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결장’ 라스베이거스, 시카고에 패하며 연패 늪에 빠져

여자농구 / 민준구 / 2019-08-10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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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라스베이거스가 연패 늪에 빠졌다.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19 WNBA 시카고 스카이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84-87로 패했다. 지난 LA 스파스 전 패배까지 2연패 늪에 빠지고 말았다.

리즈 캠베이지가 3경기 만에 돌아왔지만, 반대로 박지수에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이날 캠베이지는 패배에도 불구하고 전반에만 19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날 총 기록은 28득점 11리바운드.

시카고는 다이아몬드 드쉴즈, 스테파니 돌슨, 코트니 밴더스룻이 48득점을 합작하며 5위를 수성했다.

라스베이거스의 경기력은 전반 내내 어수선했다. 캠베이지의 활약은 여전히 대단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 사격이 부족했다. 시카고는 1쿼터에 비해 2쿼터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전체적인 안정감에서는 라스베이거스보다 앞섰다.

슈가 로저스의 외곽 지원이 없었다면 라스베이거스는 반격의 기회조차 잡을 수 없었다. 로저스는 외곽포 두 방을 성공시키며 41-48 전반을 마무리했다.

캠베이지와 재키 영이 버틴 라스베이거스는 3쿼터부터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 50-52, 턱밑까지 쫓으며 역전을 바라봤고 2쿼터의 영웅 로저스가 3쿼터 막판에도 힘을 내며 68-65, 3쿼터를 앞선 채 마무리했다.

난타전이 이어졌던 4쿼터, 하나의 실수가 곧 패배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 속에서 무너진 건 라스베이거스였다. 켈시 플럼이 종료 1분여 전, 치명적인 실책을 범한 것. 이어 캠베이지의 패스 미스까지 이어지면서 결국 시카고와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한편, 박지수는 이날 출전하지 못했다.

#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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