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왕중왕전] 삼선중, 명지중 결승 격돌
- 아마추어 / 한필상 / 2019-08-07 23:55:00

[점프볼=양구/한필상 기자] 삼선중과 명지중이 결승전에서 만나 진검 승부를 예고했다.
남중부 무관의 제왕 삼선중이 7일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19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중부 준결승전 첫 번째 경기에서 삼선중이 경기 내내 접전을 펼친 끝에 71-67로 휘문중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막상막하의 대결로 1쿼터를 보낸 삼선중은 2쿼터 위기를 맞았다. 팀 공격의 핵이라 할 수 있는 홍상민(199cm, C)이 수비 과정에서 파울 트러블에 걸린 것.
다행히 2쿼터 후반 임성채(187cm, F)가 연속 5득점을 올리며 격차를 벌렸고, 수비 상황에선 김민근(197cm, C)이 홍상민을 대신해 휘문중 김윤성(200cm, C)을 잘 막아내 근소한 리드 속에 전반을 마쳤다.
후반,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삼선중은 조직적인 공격 대신 일대일 위주의 공격으로 득점을 올린 반면, 휘문중은 삼선중의 지역 방어의 허점을 파고 들어 김승우(183cm, G)가 연달아 3점슛을 터트려 추격에 나섰다.
삼선중은 4쿼터 초반 상대의 골밑 공격에 동점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홍상민이 골밑 공격으로 다시 앞서 나갔고, 경기 종료 직전 까지 쫓고 쫓기는 양상이 계속됐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삼선중의 편이었다.
삼선중은 파울 트러블에 걸렸지만 홍상민과 김민근이 제공권을 장악했고, 승부처에서 김민근이 천금같은 골밑 득점을 성공시켜 점수 차를 4점으로 벌렸다. 휘문중은 마지막 까지 재역전을 위해 사력을 다했으나 벤치 테크니컬 파울로 자유투를 헌납해 경기는 삼선중의 승리로 막이 내렸다.
이어 열린 두 번째 남중부 준결승전에서는 명지중이 59-44로 동아중의 상승세를 꺾고 승리를 거뒀다.
명지중은 경기 초반 수비 상황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동아중에게 주도권을 내주는 듯 했으나, 이내 전열을 가다듬고 에이스 윤기찬(194cm, F.C)을 중심으로 추격에 나서 17-18로 1쿼터를 마쳤다.
이후 2쿼터 윤기찬이 내, 외곽에서 득점을 따내며 역전에 성공했고, 3쿼터에는 동아중에게 단 4점만을 허용했고, 공격에선 21점을 얻어내며 격차를 늘려 여유 있는 차이의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서 남중부는 삼선중과 명지중이 9일 오후 12시에 마지막 승부를 예고했다.
<경기 결과>
삼선중 71(20-20, 12-8, 18-19, 21-20)67 휘문중
명지중 59(17-18, 10-6, 21-4, 11-16)44 동아중
# 사진(삼선중 홍상민)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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