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왕중왕전] 전반에만 70득점 청주신흥고, 양정고 제압

아마추어 / 임종호 / 2019-08-04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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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임종호 기자] 청주신흥고가 결선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신흥고는 4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계속된 2019 한국중고농구주말리그 왕중왕전 남고부 예선전에서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108-65로 승리했다. 하헌일(32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3점슛 6개)을 비롯해 이주혁(22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과 조성준(21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은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박상우(13점)와 하승범(11점)도 팀 승리를 거들었다.


승리한 신흥고는 예선 1차전 패배의 아픔을 씻고 1승 1패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따라서 신흥고는 결선 토너먼트 진출의 불씨를 살려냈다.


양정고는 정인호(17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김민규(13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분전했으나 출발부터 삐걱대며 완패를 받아들여야 했다. 대회 첫 패배를 떠안은 양정고는 5일 용산고와의 예선 2차전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신흥고는 전반 내내 엄청난 화력을 선보였다. 내외곽이 완벽 조화를 이룬 가운데 조성준(196cm, F,C)과 하헌일(180cm, G,F)이 41점을 합작했다. 조성준은 전반에 이미 더블-더블(21점 12리바운드)을 작성했다. 제공권(21-9)의 압도적 우위와 9개의 스틸을 솎아낸 신흥고는 2쿼터까지 70점을 몰아치며 모든 면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반면 양정고는 초반부터 기싸움에서 완벽히 밀렸다. 상대의 공격적인 수비에 당황해 거푸 손쉽게 득점을 허용했고, 야투 난조까지 겹치며 어려움을 겪었다. 활동량에서도 뒤진 양정고는 20분 동안 29점을 뽑아내는데 그쳤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다르지 않았다. 미리 격차를 크게 벌려놓은 신흥고는 여유있게 경기를 풀어갔다. 신바람을 낸 신흥고는 모든 선수들이 제 몫을 해주며 일찍이 승부를 기울였다. 반면 양정고는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결과>
*주요 선수 기록*
청주신흥고 108(35-13, 35-16, 24-13, 14-23)65 양정고
청주신흥고

하헌일 32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3점슛 6개
이주혁 22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3점슛 5개
조성준 20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3점슛 2개
박상우 13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양정고
정인호 17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3개
김민규 13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승호 11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임정현 11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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