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스마트 “보스턴은 여전히 강하다...동부 제패할 것”

해외농구 / 서호민 기자 / 2019-07-31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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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보스턴 셀틱스는 올 여름 선수단 로스터에 큰 변화를 줬다. 지난 몇 시즌 간 팀의 주축으로 활약한 카이리 어빙과 알 호포드를 떠나보내고, 그 자리에 켐바 워커와 에네스 칸터를 앉힌 것.

워커와 칸터는 다가오는 시즌부터 각각 주전 포인트가드와 주전 센터로 나설 전망이다. 특히 지난 시즌 내내 선수단 잡음으로 진통을 겪었던 보스턴은 리더십이 뛰어난 워커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다만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다. 골밑에서의 무게감은 예전만 못하기 때문이다. 호포드와 아론 베인스 등이 팀을 떠나면서 골밑 전력이 크게 약화됐다. 더욱이 새로 데려온 칸터는 공격 성향이 짙은 반면 수비력은 최악에 가까운 선수.

하지만 보스턴의 라커룸 리더 마커스 스마트는 이로 인한 우려를 동기부여의 기회로 삼았다. 그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ESPN이 진행하는 ‘The Jump’에 출연해 “보스턴은 여전히 강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마트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가 동부에서 살아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다”라며 “하지만 나는 이렇게 저평가 받는 것을 즐긴다. 1년 전에도 우리는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동부 파이널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예민한 부분들이 오히려 우리에게 자극과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우리는 다가오는 시즌 동부를 제패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난 시즌 선수단 내부 불화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스마트는 “선수들과 경기 외적으로는 딱히 문제가 없었다. 우리는 서로를 좋아했다”며 “하지만 코트 안에서 우리는 하나가 되지 못했다. 서로가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해야할 지 모르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마트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80경기에 나서 8.9득점(FG 42.2%) 2.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 전체를 아우르는 리더십과 수비 센스를 두루 갖춘 그는 팀 동료 워커,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 등과 함께 미국 국가대표팀 예비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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