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종별] 삼선중을 결승으로 이끈 김서원의 결정적 한 방

아마추어 / 임종호 / 2019-07-29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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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우승후보 삼선중의 전진이 계속되고 있다.


삼선중은 29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4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중부 준결승전에서 난적 휘문중을 70-65로 격파했다.


경기 내내 치열한 승부를 펼치다 4쿼터 1분 37초를 남기고 터진 김서원(175cm, G)의 결정적인 3점슛으로 삼선중은 승리에 다가섰다. 이 한 방으로 분위기를 잡은 삼선중은 휘문중의 추격을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결승에 선착했다.


이날 경기서 김서원은 40분 모두 코트를 누비며 23점 8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승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3점슛도 2개를 적중시켰다.


경기 후 만난 김서원은 “경기 초반 상대 페이스에 말렸다. 그래서 힘든 경기를 했다. 다행히 2쿼터 중반부터 수비와 속공이 살아나면서 잘 풀어가 이길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승기를 굳히는 한 방을 터트린 부분에 대해서는 “4쿼터 우리 팀 득점이 꾸역꾸역 나왔다. 그런 상황에서 내게 찬스가 왔고 넣어줘야 했다. 자신 있게 슛을 던진 게 잘 풀렸다”며 승부처를 돌아봤다.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 꼽히는 삼선중은 예상대로 결승 무대에 선착했다. 김서원은 팀이 우승후보로 꼽히는 이유는 팀워크라고 밝혔다.


그는 “3학년들끼리 호흡이 잘 맞는다. 팀워크가 좋은 게 우승후보로 불리는 원동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올 시즌 아직 우승 맛을 보지 못한 김서원은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정상을 차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서원은 “올 해 우승을 한 번도 못했는데 이번이 적기인 것 같다. 최선을 다해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겠다”고 다짐했다.


삼선중의 결승전 파트너는 금명중 혹은 인천안남중. 김서원은 안남중을 더 편한 상대로 여기고 있었다.


“금명중과 안남중 모두 잘 하는 팀이다. 안남중과는 경기를 해봤고, 금명중은 만나보질 못했다. 결승전에선 그래도 붙어본 적이 있는 안남중이 좀 더 편할 것 같다.” 김서원의 말이다.

끝으로 김서원은 결승전 키 플레이어로 홍상민(199cm, C)을 언급했다. 그는 “(홍)상민이가 골밑에서 제 역할을 해줄 것이다. 상대 파울도 잘 얻어내기에 잘 해줄거라고 믿는다”며 홍상민에게 신뢰를 보냈다.


삼선중은 30일 오후 금명중-인천안남중 경기의 승자와 같은 장소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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