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종별] 여중부 최고의 별 숙명여중 이민서 “올해 첫 우승이라 더 기쁘다”

아마추어 / 임종호 / 2019-07-29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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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숙명여중 이민서(165cm, G)가 여중부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숙명여중은 29일 전남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4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중부 결승전에서 봉의중을 70-59로 꺾었다. 경기 초반 실책이 많아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민서와 허유정(171cm, F)이 팀 공격을 주도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기울였다.


결승전에서 20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이민서는 여중부 MVP를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


세 번의 도전 끝에 가장 높은 곳에 오른 이민서는 경기 후 “올해 첫 우승이라 더욱 뜻깊다. 대회 내내 열심히 뛰어준 동료들에게 고맙다. 우승해서 너무 좋다”며 우승의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숙명여중은 이번 대회에서 전승을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민서는 그 원동력을 팀플레이와 속공에서 찾았다. 그는 “선수들이 골고루 제 역할을 해줬다. 팀플레이와 속공이 잘 나왔기에 가능했던 일이다”고 말했다.


결승전 보여준 경기력에 대해서는 절반의 만족감을 보였다. 경기 초반 쏟아진 실책에 대해선 반성하면서 상대 장신 센터 박성진(185cm, C)의 활동 반경을 좁힌 점은 만족한다고.


“경기 초반 안 해도 될 실책들이 많이 나왔던 점에 대해서 반성한다. 그래도 박성진 선수의 활동 반경을 도움 수비로 극복한 것은 만족한다.” 이민서의 말이다.


이번 대회 내내 팀 공격을 이끌며 숙명여중의 전승 우승을 주도한 이민서는 그 공을 인정받아 대회 MVP를 수상했다.


MVP 수상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웃은 이민서는 “처음 받아본 거라 정말 기분 좋다. MVP에 대한 상상은 해봤는데 막상 이렇게 받으니 실감이 나는 것 같다. 내 자리에서 열심히 한 보답으로 주신 것으로 알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남겼다.


이어 “최우수 선수상을 받으니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고등학교에 가서도 지금 했던 플레이를 되새기면서 내 자리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민서의 롤 모델은 박혜진(아산 우리은행). 그는 “내가 하고 싶었던 플레이를 다 보여주시는 박혜진 선배를 좋아한다. 가드로서 패싱 센스와 점프슛이 특출난 점을 본받고 싶다”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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