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종별] 자신감 완충 삼선중 임성채 “명지중이 가장 위협적인 팀”
- 아마추어 / 임종호 / 2019-07-26 18:07:00

[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우승후보 삼선중의 무풍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삼선중은 26일 전남 영광 법성고체육관에서 계속된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4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중부 E조 예선 마지막 경기서 홍상민(199cm, C)과 임성채(187cm, F)가 23개의 리바운드를 합작하며 팔룡중을 80-48로 완파했다.
1쿼터 약속된 수비가 어긋나며 팔룡중과 공방전을 벌인 삼선중은 2쿼터 수비에서 본연의 모습을 되찾으며 가뿐히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예선을 전승으로 마무리한 삼선중은 E조 1위로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마음껏 뽐냈다. 3학년 포워드 임성채는 리바운드 단속에 힘을 보태며 팀 승리를 도왔다. 31분동안 코트를 누빈 그는 10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임성채는 “초반에 수비 미스가 많아서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이후 속공이 살아나면서 격차를 벌릴 수 있었다”고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삼선중은 예선부터 인천안남중과 만났다. 24일 안남중을 상대한 삼선중은 강팀끼리의 맞대결에서 승리(78-65)하며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임성채가 말한 비결은 바로 수비. 삼선중은 예선 세 경기 평균 실점이 61.3점에 달할 정도로 강력한 수비를 자랑했다.
임성채 역시 “5명이서 수비가 잘 돌아간 것이 예선전을 모두 이길 수 있었던 비결이다”라고 말했다.
삼선중은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 정상에 도전하는 임성채는 우승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남은 경기도 무조건 이기겠다. 우리 팀을 믿는다”며 힘줘 말했다.

우승 욕심을 숨기지 않은 임성채는 명지중이 가장 위협적인 팀이라고.
“명지중이 가장 위협적이다. 골밑도 탄탄하고 슛도 좋아서 상대하기 까다로운 팀이다. 만약 명지중과 만난다면 나는 상대 에이스인 윤기찬을 막는데 주력할 것이다. 초반부터 격차를 벌려서 쉽게 가겠다.” 임성채의 말이다.
스몰포워드를 소화 중인 그의 롤 모델은 조성민(창원 LG). 임성채는 “아직 슈터라고 말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다. 슛 연습을 많이 해서 슈터로 내 이름을 알리고 싶다”며 자신의 미래를 그렸다.
E조 1위로 결선 티켓을 품은 삼선중은 영광스포티움으로 자리를 옮겨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항해에 나선다.
#사진_점프볼 DB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종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