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종별] ‘30-20+트리플더블’ 한 번에 놓친 상산전자고 김정현 “아쉽다”

아마추어 / 임종호 / 2019-07-25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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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예선 탈락이 확정된 상산전자고가 김정현(185cm, G)을 앞세워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정현이 활약한 상산전자고는 24일 전남 영광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4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고부 E조 예선 경기서 동아고를 105-86으로 꺾었다.


경기 초반부터 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주도권을 잡은 상산전자고는 40분 내내 리드를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2학년 가드 김정현은 37분동안 29점 19리바운드 9어시스트 6스틸로 맹활약했다.


결선 진출에 실패해서 아쉽지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기분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한 김정현은 ”수비와 속공이 잘 돼서 이길 수 있었고, 팀원들이 모두 열심히 해준 덕분이다“며 승리의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를 마친 그는 “많이 아쉽다. 첫 경기(용산고 전)도 막판에 체력이 떨어지면서 졌다”고 아쉬워했다.


이날 김정현은 트리플더블과 30-20을 한 경기서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트리플더블에는 어시스트 1개가 모자랐고, 30-20에는 득점과 리바운드가 한 발씩 부족했다. 그는 경기 막판 벤치로 물러났다. 풀타임을 소화했더라면 두 가지 기록을 한꺼번에 달성했을지도 모른다.


“두 기록(트리플더블, 30-20) 모두 달성해본 적은 있다. 매번 트리플더블의 기회가 많았는데 하나 차이로 놓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한 경기서 두 가지를 모두 해 본적은 없어서 아쉽다”고 말했다.


더불어 6개의 스틸을 곁들이며 빠른 손놀림을 선보인 그는 “수비는 자신 있다. 팀 사정상 뒷선 수비를 하다보니 뺏는 수비를 보여줄 기회가 적다보니 그런 모습이 잘 안나왔다”고 덧붙였다.




장단점을 묻자 김정현은 “드라이브 인과 파워가 강점인 것 같다. 다만 발이 느리고 슈팅에 기복에 있는 게 단점이다”며 자신의 플레이를 돌아봤다.


김정현의 롤 모델은 연세대 이정현. “이정현 선수가 롤 모델이다. 가드치고는 피지컬도 좋고 모든 면에서 완벽한 것 같다. 그래서 보고 배울 점이 상당히 많은 것 같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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