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종별] 53점과 3점슛 10개, 여고부 7번 최민서와 손혜림
- 아마추어 / 이재범 / 2019-07-25 11:30:00

[점프볼=영광/이재범 기자] 여자 고등부에서 7번들이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KB국민은행과 함께 하는 제74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다. 7팀이 참가한 여자 고등부는 24일부터 예선을 시작했다.
24일 경기에서 기전여고와 온양여고, 선일여고가 각각 첫 승을 맛봤다. 3경기 중 2경기에서 53점과 43점이란 고득점을 올린 선수가 나왔다.
최민서(174cm, F)는 법성고와 맞대결에서 53점을 올리며 선일여고의 승리에 앞장섰다. 손혜림(177cm, F)은 동주여고와 첫 경기에서 43점을 폭발시키며 기전여고의 기분 좋은 출발을 이끌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의 등 번호가 7번으로 같다. 이날 대회 관계자는 최민서의 53점에 이어 손혜림의 43점이 나오자 “7번이 뭐가 있나? 또 7번이네”라고 했다.
두 선수 모두 이런 고득점을 올린 비결은 3점슛이다. 최민서는 9개, 손혜림은 10개의 3점슛을 집중시켰다.
최민서는 “마지막에 3점슛이 잘 들어가서(4쿼터 3점슛 6개) 53점이 가능했다. 원래 잘 넣는 편인데 오늘(24일) 따라 (3점슛이) 잘 들어갔다”며 “50점 이상 넣은 건 처음이라 기분이 좋지만 이렇게 계속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손혜림은 “지난 4월 협회장기대회 효성여고와 경기에서 39득점했다. 40점 이상 기록한 건 처음”이라며 “3점슛 기록도 원래 7개였는데 10개도 최고”라며 활짝 웃었다.

24일 열린 여자 중등부와 고등부는 등 번호 7번의 날이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상단 사진 왼쪽 최민서, 오른쪽 손혜림, 하단 사진 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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