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종별] ‘평균 21점’ 선일여중 1학년 이민지, 트리플더블 달성

아마추어 / 이재범 / 2019-07-24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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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이재범 기자] “운동이 끝나고 드리블과 돌파, 점프슛 등 개인 훈련을 열심히 한다.”

선일여중은 24일 전라남도 영광군 홍농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 하는 제74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자 중등부 A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영광 홍농중에게 90-74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선일여중은 조1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서진영(22점 13리바운드 8블록), 성혜경(17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5블록), 성다빈(15점 5어시스트), 김가연(11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 선수들이 모두 고르게 활약했다. 이 중에서도 1학년인 이민지(171cm, G/F)가 돋보였다. 이민지는 이날 19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이민지는 지난해 서초초 6학년 때 제17회 전국초등학교농구대회에서 평균 12.7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이끌었다. 평균 득점은 팀 내 최다였다. 득점력이 뛰어났던 이민지는 그 감각을 중학교까지 그대로 이어나가고 있다.

이민지는 이번 대회 3경기에서 평균 21.0점 11.3리바운드 6.7어시스트 2.7스틸을 기록 중이다. 1년 사이에 신장이 10cm 가량 더 커지면서 득점력을 유지하고, 리바운드 능력을 더 끌어올렸다. 보통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면 벽에 부딪히기 마련인데 이민지는 그렇지 않다.

이민지는 이날 경기 후 “다같이 궂은일이나 패스가 잘 돌아갔고, 팀워크가 잘 되어서 3승을 거뒀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민지는 1학년임에도 득점을 많이 한다고 하자 “중학교에 올라오니 초등학교 때보다 힘이 훨씬 세고, 빠르다”며 “팀 훈련이 끝나고 드리블과 돌파, 점프슛 등 개인 훈련을 열심히 한다”고 꾸준한 훈련을 선전 비결로 돌렸다.

선일여중에는 서진영(185cm, C)과 성혜경(177cm, F)이란 장신 선수가 있다. 이들을 잘 활용하면서 경기를 풀어나간다.

이민지는 “성혜경 언니가 하이 포스트에서 자리 잡고, 서진영 언니가 골밑에서 잘 해준다. 상대가 프레스를 붙었을 때 가운데 공이 넣으며 쉽게 넘어갈 수 있다”고 했다.

이민지는 “지금처럼 팀워크를 잘 맞춰서 우승하고 싶다”고 바랐다.

선일여중은 25일 예정된 결선 토너먼트 대진표 추첨 결과에 따라 26일 또는 27일 경기를 갖는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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