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_KXO] 원주와 부산 10대들의 맞대결..대표팀 경기처럼 뜨거웠다

3x3 / 김지용 / 2019-06-29 1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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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천/김지용 기자] 원주와 부산의 열혈 10대들이 불꽃튀는 한 판 승부를 펼쳤다.


29일 홍천 대명비발디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KXO 3라운드 겸 홍천투어 U18부 C조 예선에서 원주와 부산의 명예를 건 원주 YKK(와이키키) C팀과 부산 클린샷의 맞대결에서 집중력에서 한 발 앞선 원주 YKK C팀이 종료 28.3초 전 오동현의 끝내기 2점슛에 힘입어 21-16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3x3 클럽인 원주YKK(와이키키)는 강원도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도 어김없이 참가했다. 강원도 대표팀답게 원주 YKK는 이번 대회 U18부에 3팀이나 출전시키는 열의를 보였다.


원주 YKK C를 상대하는 클린샷은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부산에서 강원도 홍천까지 이동하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았다. 전날 부산에서 홍천까지 6시간 가까이 이동했지만 10대들의 열정은 단 하룻밤 만에 피로를 충분히 날려버리고도 남았다.


U18부 C조에 편성된 원주와 부산의 10대 청소년들은 지역의 명예를 걸고 멋진 승부를 펼쳤다.


오동현의 초반 활약으로 원주 YKK C가 한 발 앞서나갔다. 오동현은 경기 시작 30초 만에 두 번의 골밑 공략에 성공하며 팀에 2-0 리드를 안겼다. 기세를 탄 원주 YKK C는 3-0까지 앞섰다. 하지만 초반 열세를 보이던 클린샷은 김이기의 2점슛으로 단숨에 점수 차를 1점 차로 좁혔다.


초반부터 치열한 두 팀의 승부는 한 치의 양보 없이 전개됐다. 김이기와 공하정이 원주 YKK C의 공략을 견뎌낸 클린샷은 김지훈이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김지훈이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 시킨 클린샷은 경기 시작 후 첫 리드를 잡았다.


이후 김지훈이 다시 한 번 야투를 터트린 클린샷은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하지만 원주 YKK C 역시 오동현이 다시 한 번 활약하며 클린샷과의 기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경기 초반 연속 야투로 공격의 활로를 뚫었던 오동현은 경기 종료 5분33초 전 2점슛을 터트리며 팀에 8-5의 리드를 안겼다. 뒤이어 김태균의 정확한 야투로 4점 차 리드를 손에 넣었다.


기세를 탄 원주 YKK C는 다시 한 번 2점슛을 터트렸고, 클린샷 역시 김지훈이 2점슛을 터트리며 더 이상 점수 차가 벌어지는 것을 막았다. 그러나 곧바로 남기환이 돌파에 성공한 원주 YKK C는 12-7로 이 경기에서 가장 큰 점수 차로 도망갔다.



부산의 자존심 클린샷도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종료 4분여 전 공하정이 골밑에서 존재감을 뽐낸 클린샷은 12-9로 점수 차를 좁혀갔다. 공하정은 원주 YKK C의 돌파를 높이로 견뎌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종료 2분여 전 공하정의 2점포로 15-14까지 추격에 성공한 클린샷이었다.


하지만 쫓기던 원주 YKK C는 오동현의 돌파와 안형선의 야투로 17-14로 점수 차를 벌렸고, 이후 김태균의 블록슛까지 나오며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집중력을 잃지 않은 원주 YKK C는 김태균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슛을 터트리며 추격 사정권에서 벗어났고, 종료 28.3초 전 오동현이 끝내기 2점슛을 터트리며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비록, 패하긴 했지만 장거리 이동에도 불구하고 투지 넘치는 모습으로 우승후보 원주 YKK C팀을 긴장 시킨 클린샷은 10대다운 패기를 앞세워 다음 경기에서의 승리를 다짐하는 모습이었다.


#사진_박상혁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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