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_3x3 월드컵] 김민섭, 박민수 19점 합작! 터키 상대로 10점 차 완승!

3x3 / 김지용 / 2019-06-19 2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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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암스테르담(네덜란드)/김지용 기자] 한국이 염원하던 3x3 월드컵 승리를 손에 넣었다.


19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FIBA 3x3 월드컵 2019 A조 예선 첫 경기에 나선 우리 대표팀은 김민섭, 박민수 쌍포가 초반부터 끝까지 경기를 지배한 끝에 종료 4분30초 전 박민수의 끝내기 2점포가 터지며 유럽 다크호스 터키를 22-12로 따돌리고 이번 대회 첫 승을 거머쥐었다.


대회 시작 전부터 1승 상대로 지목하고 터키전에 초점을 맞췄던 대표팀의 모든 전략이 맞아 떨어졌다. 박민수는 터키의 키 플레이어 오지구르 샤힌을 원천봉쇄했고, 발목 부상 중이던 김민섭은 외곽에서 5개의 2점슛을 터트리며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했다. 여기 팀 동료 박민수 역시 2점슛 3개를 더하며 두 선수는 2점슛으로만 18점을 합작했다.


경기 시작부터 김민섭의 2점슛이 터졌다. 김민섭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2점슛 성공과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성공시켰다. 첫 슛을 성공시킨 김민섭은 뒤이어 다시 한 번 2점슛을 성공시키며 초반 기세를 이끌었다.


이후 박민수의 돌파로 7-4로 리드를 잡은 대표팀은 터키의 트윈타워를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으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승준, 박진수가 골밑에서 터키 장신들을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았다.


김민섭의 세 번째 2점슛이 터지며 9-5 리드를 이어간 대표팀은 우려하던 터키 오지구르 샤힌에게 2점슛을 내주며 9-7로 추격을 허용했다. 곧바로 실책까지 범하며 멈칫한 대표팀이었다.


하지만 터키전에 모든 걸 걸었던 대표팀은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주장 이승준의 스틸이 김민섭의 2점슛으로 연결되며 11-7로 도망간 대표팀은 뒤이어 터키가 실책까지 범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김민섭이 터지자 박민수도 터지기 시작했다. 터키의 실책 이후 박민수의 2점슛이 터진 대표팀은 13-7까지 도망갔다.


단숨에 흐름을 바꾼 대표팀은 터키가 다시 실책을 범한 틈을 타 박민수가 또 한 번 2점슛을 터트렸고, 16-9로 도망갔고, 관중석에 있던 관중들과 대표팀 관계자들도 열광하기 시작했다.


5분18초를 남기고 대표팀이 7점 차까지 앞서자 터키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감을 찾은 대표팀은 종료 5분5초 전 김민섭이 다시 한 번 2점슛을 터트리며 18-9, 더블 스코어 차이로 점수 차를 벌렸다.


터키 장신 수비도 말릴 수 없었던 김민섭은 성에 차지 않은 듯 다섯 번째 2점슛을 터트리며 대표팀에 20-9 리드를 안겼고, 종료 4분30초 전 박민수가 승리의 대미를 장식하는 끝내기 2점슛을 꽂아 넣으며 터키를 상대로 10점 차 완승을 거뒀다.


김민섭, 박민수가 2점슛 9개를 합작한 대표팀은 유럽의 다크호스 터키를 상대로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치며, A조 최하위가 될 거라는 예상을 보기 좋게 뒤집었다.


1승 상대로 여겼던 터키를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긴 대표팀은 내친김에 주최국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도 이변을 만들어 보겠다는 각오다.


2017년고18년 2년 연속 3x3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한 네덜란드와의 2차전은 잠시 뒤 한국 오전12시20분 펼쳐진다.


#사진_김지용 기자


#영상편집_김남승 기자


#영상출처_FIBA3x3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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