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소년체전] 벌말초교, 연가초교 결승에서 만나

아마추어 / 한필상 / 2019-05-27 2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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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한필상 기자] 치열했던 승부 끝에 결승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올 시즌 남초부 다크호스로 꼽혔던 경기대표 안양 벌말초교가 27일 전주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소년체전 남초부 준결승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정재엽(185cm, C)이 극적으로 골밑 득점을 성공시켜 37-35로 부산대표 명진초교에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벌말초교 오채혁(177cm, G)은 안정적인 볼 컨트롤 능력과 더불어 팀 최다인 14점을 기록했고, 박세윤(146cm, G)은 고비 때 마다 득점포를 터트리며 10점을 올려 팀 승리에 힘이 됐다.


경기 내내 누구도 승자를 알 수 없을 만큼 팽팽한 대결의 연속이었다.


부산대표 명진초교는 재간이 좋은 박호정을 중심으로 김형준(183cm, C)의 높이를 활용해 공격을 펼쳤고, 벌말초교는 박세윤, 오채혁, 정재엽(185cm, C) 트리오를 앞세워 득점을 만들어 갔다.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이 지속된 가운데 35-36으로 한 점을 뒤진 벌말초교는 경기 종료 직전 마지막 공격 상황에서 혼전 끝에 리바운드 된 볼을 잡은 정재엽이 혼신의 힘을 다해 득점을 만든 뒤 남은 시간 명진초교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짜릿한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수비력에서 우위를 보인 서울대표 연가초교가 36-27로 울산대표 송정초교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조심스럽게 경기 초반 탐색전을 펼친 연가초교는 후반 들어 기세를 올렸다.


짜임새 있는 수비로 송정초교 공격의 핵인 이준일(155cm, G)을 완벽히 봉쇄한 연가초교는 최상훈(158cm, G)을 중심으로 전 선수가 돌아가며 득점을 만들어 점수 차를 늘려 나갔다.


여기다 골밑에서도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보이자 전세는 급격히 기울기 시작했다.


주도권을 내준 송정초교는 소지호(154cm, G)가 고군분투 했지만 이미 기운 승부를 되돌리기에는 모든 것이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연가초교의 완승으로 끝이 났고, 남초부는 벌말초교와 연가초교가 마지막 대결을 펼치게 됐다.


<경기 결과>
경기 벌말초교 37(8-8, 9-8, 10-13, 10-6)35 부산 명진초교


벌말초교
오채혁 14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박세윤 10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


명진초교
박호정 13점 1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김형준 11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서울 연가초교 36(10-7, 6-8, 11-6, 9-6)27 울산 송정초교


연가초교
최상훈 16점 2리방운드 2스틸
이종욱 10점 21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송정초교
소지호 13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 사진(벌말초교 오채혁)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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