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아시아컵] 대표팀 정한신 감독 "준비한 모든 걸 쏟아내고 가겠다"
- 3x3 / 김지용 / 2019-05-21 18:41:00

[점프볼=창사(중국) 김지용 기자] "대표팀 선수들과 준비했던 것들 모두 쏟아내고 갈 수 있도록 감독으로서 잘 준비하겠다."
22일부터 중국 창사에서 열리는 FIBA 3x3 아시아컵 2019에 나서 대표팀이 결전지 창사에 입성했다. 21일 첫 공식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22일(수) 한국시간 오후 4시50분에 열리는 바누아투와의 첫 경기에 모든 신경을 쏟고 있다.
3x3 아시아컵 대표팀의 수장 정한신 감독은 “선수들 모두 컨디션이 좋다. 어제 간단한 컨디셔닝 훈련을 하고, 오늘 코트에서 첫 실전훈련을 했다. 훈련하는 모습을 보니 비교적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환경이 바뀌었는데도 불구하고 서로 집중하려는 모습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다소 짧은 연습시간에도 불구하고 훈련 성과는 괜찮았다”고 첫 공식연습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대표팀은 내일 바누아투와의 경기 전까지 아시아컵이 열리는 메인코트에서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 대회를 하루 앞둔 21일(화) 오후까지도 경기장 안팎은 대회 준비로 분주했다. 그러다 보니 퀄리파잉 드로우에 나서는 참가팀들은 22일(수) 열리는 본 경기 직전 5분여의 짧은 시간동안 메인코트에 적응해야 한다.
이에 대해 정 감독은 “아무래도 야외 환경에서 경기를 하는 게 오래됐기 때문에 우려도 있다. 하지만 다른 나라 선수들도 같은 조건이다. 내일이 아시아컵 첫 날인데 다행히 약체 바누아투와의 한 경기만 배정돼 있다. 그 한 경기에 모두 집중하고, 환경에는 차차 적응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내일 바누아투와 첫 경기를 앞둔 정 감독은 “전력을 알아보려고 해도 바누아투 팀에 대한 영상이나 정보를 찾기 어려웠다. 정보가 부족한 상태로 바누아투와 맞붙게 되지만 지난해에 아시아컵에서도 맞붙어 좋은 경기를 했던 기억이 있다. 바누아투에 198cm의 장신 선수(마노아 몰리)가 한 명 있는데 이승준 선수가 충분히 좋은 매치업을 해줄 수 있다고 본다”며 첫 상대 바누아투 전에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해 열렸던 아시아컵에선 대표팀을 8강으로 이끌었던 정 감독은 “1년 만에 다시 찾은 아시아컵이다. 갈 길이 멀다. 지난해와는 선수 구성이 완전 바뀌었다. 플레이 메이커(포인트가드) 없이 경기를 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다”고 말하며 “하지만 높이 면에선 지난해 대표팀보다 현 대표팀이 우위에 있고, 모든 선수들이 2점슛(5대5 농구 3점슛)을 쏠 수 있다. 대표팀 선수들과 준비했던 것들 모두 쏟아내고 갈 수 있도록 감독으로서 잘 준비하겠다”고 1년 만에 다시 맞게 되는 아시아컵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한편, 우리 대표팀의 아시아컵 첫 상대인 바누아투와의 경기는 한국시간 오후 4시50분에 열린다.
#사진_김지용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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