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내외곽 완벽 조화’ 밀워키, 토론토 가볍게 제압…시리즈 2연승

해외농구 / 서호민 기자 / 2019-05-18 12: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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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파이널 진출을 향한 사슴군단의 진격이 거침없다.

밀워키 벅스는 18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18-2019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토론토 랩터스와의 2차전에서 125-10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밀워키는 시리즈 2연승을 달리며 파이널 진출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 3, 4차전은 토론토의 홈 구장인 스코티아 뱅크 아레나로 장소를 옮겨 펼쳐진다.

내·외곽 조화가 빛을 발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0득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으로 골밑을 폭격했고, 얼산 일야소바(17득점 3P 2개), 니콜라 미로티치(15득점 3P 2개), 크리스 미들턴(12득점 3P 2개), 말콤 브록던(14득점 3P 3개) 등 여러 선수들이 고루 외곽 지원에 나서며 힘을 보탰다.

반면, 토론토는 1차전과 마찬가지로 밀워키의 탄탄한 수비망을 뚫어내지 못했다. 카와이 레너드가 31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초반부터 밀워키는 화끈한 외곽포를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미들턴을 시작으로 브록던, 미로티치, 일야소바까지 외곽 행렬에 가담하며 다양함을 뽐냈다. 수비에서는 장신 라인업으로 큰 효과를 봤다. 이에 토론토는 높이 열세를 드러내며 좀처럼 공격에 대한 해법을 찾지 못했다.

3쿼터 시작과 함께 토론토가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레너드가 추격에 앞장 선 가운데 서지 이바카와 프레드 밴플릿의 연속 득점으로 13점차(70-83)까지 격차를 좁혔다. 하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다.

밀워키는 상대 실책을 유발한 뒤 이를 곧바로 속공으로 연결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에 큰 변화는 없었다. 종료 5분 44초를 남기고 터진 미들턴의 3점슛 한 방은 사실상 쐐기포나 다름 없었다. 밀워키는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 좋게 토론토 원정길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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