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농인터뷰] 여대부 ④ 부산대 이준호 감독 “후반기 상위권 도전이 목표다”
- 아마추어 / 편집부 기자 / 2019-03-20 02:08:00

[점프볼=편집부]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가 막이 올랐다. 여대부는 지난 시즌 정상을 다투었던 수원대와 광주대가 19일 오후 3시, 개막경기를 갖는다. 권은정 감독 부임 후 통합우승을 달성한 수원대, 전통의 강호였던 광주대, 만만치 않은 전력의 용인대에 새로 가세한 부산대까지. 올 시즌은 여대부에서도 이슈가 다양하다. 이 가운데 오는 25일, 역사적인 첫 홈 경기를 앞두고 있는 부산대 이준호 감독의 각오는 남달랐다.
부산대학교 (첫 참가)
Q. 첫 시즌 준비는?
2018년 전국체전을 마친 뒤 부상 선수들이 있어 조금 늦게 훈련을 시작했다. 동계훈련 기간 동안 아픈 선수들도 있었지만 무난하게 훈련을 마친 것 같다. 단지 체력적인 부분을 끌어올리는데 있어서 조금은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전체적으로 신입생들도 다른 학교에 비해 늦게 합류해 체력 훈련과 연습 경기를 병행했는데, 실전 감각이 조금은 부족한 것 같다 .
Q. 신입생 선수들의 기량은 어떤가?
대부분의 신입생 선수들이 고교 무대에서 기량을 인정 받아왔던 선수들이어서 개인 기량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팀플레이는 완전하지 않다고 본다. 가드의 박인아(동주여고, 166cm)의 경우 재능이 있어 팀 플레이에 녹아든다면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경은(동주여고, 175cm)은 식스맨으로서 한, 두 쿼터는 소화해 줄 수 있는 선수다.
Q. 가장 큰 고민거리가 있다면?
학교 특성상 수업이 1순위다 보니 선수들이 훈련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 개인적으로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좋겠지만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 올려야 하는 것이 고민이다.
Q. 부산대의 베스트 라인업은?
상대하는 팀 스타일에 맞춰 선수를 기용할 것이다. 다행히 전체적으로 우리 선수들의 기량이 비슷하기 때문에 선수들을 최대한 많이 활용할 생각이다.
Q. 기대하거나 눈여겨봐야 할 선수가 있다면?
청소년대표 출신 이지우(3학년, 170cm, 가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대학에 진학한 이후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 많이 좋아졌다. 특히 발목이 좋지 않아 고생을 했는데, 이런 부분도 말끔히 해소했기 때문에 기대를 걸고 있고, 4학년의 장신 빅맨인 이주영(4학년, 189cm, 센터)도 정성을 많이 들인 만큼 좋은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
Q. 팀 아킬레스건은?
신장이 다른 팀에 비해 작은 부분이 아쉽다.

Q. 시즌 목표는?
주변에서 우리 팀을 높이 평가를 하고 있지만 이지우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대학 무대에서의 경험이 부족하다. 따라서 전반기 동안 선수들이 경험을 쌓아 조직력을 탄탄히 해준다면 후반기에는 상위권 진입, 혹은 그 이상의 성적에 도전 해볼 생각이다.
Q. 첫 시즌 임하는 각오는?
지난겨울 내내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을 해왔다. 눈앞에 보이는 결과도 중요하겠지만 맨 마지막에 정상에 서있는 것이 목표이자 각오다.
+ 이준호 감독 프로필 +
1968년 3월 5일
부산성동초-경남중-동아고-부산대
주요경력_ 1993년 부산대 감독(남자2부), 2014년 부산대 여자농구팀
#사진=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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