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농인터뷰] 여대부 ③ 단국대 김태유 감독 “도전자다운 패기 보이겠다”
- 아마추어 / 편집부 기자 / 2019-03-20 01:59:00

[점프볼=편집부]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가 막이 올랐다. 여대부는 지난 시즌 정상을 다투었던 수원대와 광주대가 19일 오후 3시, 개막경기를 갖는다. 권은정 감독 부임 후 통합우승을 달성한 수원대, 전통의 강호였던 광주대, 만만치 않은 전력의 용인대에 새로 가세한 부산대까지. 올 시즌은 여대부에서도 이슈가 다양하다.
단국대학교 (지난시즌 : 4승 6패/4위)
Q. 비시즌 준비는?
우선 신입생 선수들의 체력을 나머지 선수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동계훈련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여고팀과 실업팀들을 대상으로 실전 위주의 연습 경기를 통해서 수비 조직력을 강화하는데 매진했다. 아직까지는 부족한 부분들이 눈에 띄지만 본격적으로 시즌이 시작된다면 충분히 우리만의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Q. 신입생 선수들의 기량은 어떤가?
선수 개개인의 능력은 준수한 편이다. 신장은 그리 크지 않은 반면 여자 선수로는 기본기가 탄탄해 부족한 성인 무대의 경험이 쌓일수록 충분히 제 몫을 해줄 것으로 보고 있다. 당장 욕심을 내기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코트 위에서 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선수 개인이나 팀을 위해 보탬이 될 것이다.
+ 단국대 신입생 명단 +
윤지수_ 스포츠경영학과, 168cm, 가드, 법성고
이현서_ 스포츠경영학과, 170cm, 가드, 청주여고
조수진_ 스포츠경영학과, 165cm, 가드, 청주여고
최아정_ 스포츠경영학과, 173cm, 포워드, 춘천여고
Q. 가장 큰 고민거리가 있다면?
타이트한 스케줄과 학사일정이다. 과거와 달리 선수들이 학업을 등한시 할 수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훈련 시간이 부족하다. 특히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기간에는 정상적으로 훈련을 할 수 없어 대부분의 선수들이 컨디션을 조절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고학년의 경우 경험이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 되지만 저학년과 신입생들은 이 시기를 어떻게 슬기롭게 이겨나갈지에 따라 경기 내용과 결과가 달라질 것으로 생각한다.

Q. 단국대의 베스트 라인업은?
그때 그때 다를 것 같다. 우선은 이명관(4학년, 175cm, 가드)을 중심으로 조서희(2학년, 167cm, 가드), 조수진(1학년, 165cm, 가드), 권지현(2학년, 181cm, 센터), 이민주(4학년, 177cm, 포워드) 등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확실하게 정해진 다섯명은 없다. 상대가 신장이 작은 경우와 큰 경우가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다른 라인업을 가져갈 생각이다.
Q.기대하거나 눈여겨봐야 할 선수
우리팀은 인사이드보다 가드 라인이 정리가 잘되어 있는 편이다. 그렇지만 (이)명관이와 함께 1학년 가드들이 얼마나 힘을 보태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다. 신입생인 조수진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얼마나 대학 무대의 무게감을 이겨낼 수 있을지 눈여겨보고 있다.
Q. 팀 아킬레스건은?
아무래도 포스트가 약하다. 다들 신장은 좋지만, 정통 센터 역할을 해낼 선수가 아직 없다.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데 실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미지수다.
Q. 시즌 목표는?
일단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을 하는 것이다. 정규리그 기간 동안 기복 없는 모습을 보여 플레이오프에 오르게 된다면 지난 시즌보다 나은 성적을 만들 수 있었으면 한다.
Q. 시즌 임하는 각오 한마디
매번 똑같겠지만 선수들 모두가 겨울 내내 고생한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을 찾길 바란다. 올 겨울은 내가 생각해도 정말 많은 양의 운동을 시켰다. 그런 만큼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
+ 김태유 감독 프로필 +
1962년 4월 20일
신흥초-송도중-송도고-고려대
+ 대표팀 이력 +
2011 FIBA ASIA 여자농구 대표팀 코치
2013 여자대학선발팀 감독
2017 이상백배 한일대학 선발팀 감독
2011 FIBA ASIA 여자농구 대표팀 코치
2013 여자대학선발팀 감독
2017 이상백배 한일대학 선발팀 감독
#사진=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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