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전국체전] 홈 코트의 전주고 준결승에서 용산고와 진검승부 예고

아마추어 / 한필상 / 2018-10-16 1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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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한필상 기자] 신동혁, 최성현, 김형준 트리오의 전주고가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춘계연맹전 우승팀이자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후보인 전주고는 16일 전주고 체육관에서 계속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남고부 준준결승전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펼치며 94-88로 청주신흥고에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전주고 장신 포워드 신동혁(193cm, F)은 3점 3개를 포함 33점을 올리며 팀 내 최다 득점의 주인공이 됐고, 가드 최성현(191cm, G)은 16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신동혁, 김형준(191cm, F), 최성현 트리오의 공격이 초반부터 불을 뿜었다. 신동혁은 내, 외곽을 넘나들며 13점을 몰아넣었고, 김형준도 돌파와 중거리슛으로 6점을 얻어냈다.


하지만 시즌 꾸준히 성장세를 보여준 청주신흥고도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조성준(195cm, F.C)과 박상우(195cm, F.C)는 높이의 우위를 이용하며 골밑을 공략했고, 이승주(173cm, G)와 이상민(175cm, G)은 빠른 발을 이용해 돌파 공격으로 점수를 만들었다.


그러나 홈 관중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은 전주고는 자신감을 얻은 듯 자신있게 공격을 펼친 반면 청주신흥고의 득점 성공률은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떨어졌다.


후반 전주고는 200cm의 양준을 투입해 골밑 대결에서도 앞서기 시작했다.


양준은 교체 투입되자마자 연달아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골밑 득점까지 성공시켜 점수 차를 늘리는데 맹활약을 보였다. 4쿼터 청주신흥고가 마지막 추격에 나서 점수 차를 좁혔으나 이미 승부는 기운 뒤였다.


남고부 두 번째 준준결승전에서는 서울대표 용산고가 압도적인 전력을 앞세워 100-61로 여수 화양고를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로서 남고부는 울산 무룡고와 삼일상고, 전주고와 용산고의 대결로 압축됐다.


한편 여고부 준준결승전에서는 충남 온양여고가 90-71로 대전여상에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전에 올랐다.


숭의여고 박지현(183cm, G)과 함께 올 시즌 WKBL 신인드래프트 1, 2순위를 다투는 온양여고 신이슬(170cm, G)은 허리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 모습을 보이며 24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다.


강원대표 춘천여고는 73-50으로 청주여고에 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경기 결과>
* 남자 고등부 *
전북 전주고 94(25-18, 28-24, 22-17, 19-29)88 충북 청주신흥고


전주고
신동혁 33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김형준 17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청주신흥고
조성준 39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상민 23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서울 용산고 100(27-20, 33-10, 16-13, 24-18)61 전남 여수화양고


용산고
여준석 24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유기상 20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화양고
이승우 14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오수환 13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 여자 고등부 *
온양여고 90(23-14, 23-16, 17-19, 27-22)71 대전여상


온양여고
신이슬 24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백채연 17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


대전여상
정세현 24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박은정 24점 14리바운드


춘천여고 73(19-9, 19-18, 18-8, 17-15)50 청주여고


춘천여고
엄서이 23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최아정 18점 12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청주여고
조수진 27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이수정 16점 13리바운드 1스틸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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