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상명대, 지역 라이벌 단국대 꺾고 단독 4위

아마추어 / 한필상 / 2018-10-05 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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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천안/한필상 기자] 상명대가 김성민의 극적인 결승 득점에 힘입어 단국대에 역전승을 거뒀다.


상명대는 5일 상명대 천안 캠퍼스 계당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 경기에서 경기 종료 3.1초를 남기고 성공한 김성민(181cm, G)의 결승 득점에 힘입어 73-72로 단국대를 꺾고 9승 6패를 기록하며 단독 4위에 올랐다.


올 시즌 상명대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김한솔(198cm, C)은 2쿼터 발목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팀 내 최다인 22점 6리바운드를 기록할며 팀 승리에 초석이 되었고, 전반 단 2득점에 그쳐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김성민은 4쿼터에만 무려 12점을 몰아쳐 승리의 주역이 됐다.


경기 초반은 난타전이었다. 상명대는 김한솔이 인사이드 공격으로 경기를 풀어나갔고, 단국대는 원종훈(178cm, G)을 중심으로 짜임새 있는 패턴 플레이로 득점을 만들었다.


2쿼터 상명대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골밑에서 맹위를 떨치던 김한솔이 발목 부상으로 벤치로 물러난 것.


이 틈을 타 단국대는 원종훈의 돌파 공격을 시작으로 권시현(185cm, G)이 3점포를 터트렸고, 원종훈이 다시 한 번 상명대의 베이스라인을 파고 들며 득점을 만들었다. 여기다 박재민(184cm, G)이 속공을 마무리 하자 점수 차는 순식간에 10점 차로 벌어졌다.


하지만 상명대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정진욱(183cm, G)이 혼신을 다해 돌파에 성공했고, 김한솔을 대신해 교체 투입된 곽동기(193cm, C)가 골밑 득점에 이은 파울을 얻어내며 단국대의 뒤를 쫓았다.


이후 상명대는 전성환(180cm, G)과 김성민의 자유투와 이호준(183cm, G)의 3점슛으로 기어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후반에도 경기 흐름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상명대가 앞서 가면 단국대가 뒤를 쫓았고, 단국대가 뒤집으면 상명대가 추격에 나서며 한 점 승부를 이어갔다.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상명대가 69-67로 앞선 상황에서 상명대는 단국대 에이스 권시현에게 3점슛을 내줘 패배 일보 직전에 몰렸으나 이어진 공격에서 김성민이 중거리슛으로 재역전을 만들었다.


이후 다시 한 번 단국대 권시현에게 자유투를 내줬으나 마지막 공격 상황에서 김성민이 중거리슛을 성공시켜 한 점차로 앞서 나갔다. 이후 파울로 단국대에게 자유투를 허용했으나 상대가 모두 실패해 상명대의 승리로 경기는 끝이 났다.


<경기 결과>
상명대 73(18-19, 14-13, 16-15, 25-25)72 단국대


상명대
김한솔 22점 6리바운드
김성민 14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호준 12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단국대
권시현 36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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