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이상백배] 달라진 일본, 한국 남녀선발팀에 떨어진 슈팅 경계령

아마추어 / 김찬홍 / 2018-05-20 0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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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찬홍 기자] 일본 남녀 선발팀 모두 하루 만에 달라졌다.
19일 인천도원체육관서 열린 2018 제41회 이상백배 한일대학농구경기대회서 남자선발팀은 84-66 승리, 여자선발팀은 49-75로 패배했다. 남자선발팀은 2연승을 안았고 여자선발팀은 아쉬운 2연패에 빠졌다.
남자선발팀은 19일 대회 1일차 경기서 38점차(92-54)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2차전서는 다소 고전했다. 1쿼터까지 26-10로 앞서며 1차전 기세를 이어가는 듯 했다. 독이 오른 일본 선발팀은 적극적으로 한국선발팀에 대응하며 뒤를 바짝 쫓았다. 3쿼터 한 때, 12점차까지 좁혀졌으나 이후 한국 선발팀 빅맨들의 맹활약으로 18점차 승리를 따냈다.
38점차 승리를 거뒀던 한국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으나 1차전서 부진했던 일본 구마가이 코가 15점을 올리며 한국 앞선을 위협했다. 빅맨 히라이와 겐도 18점 6리바운드로 분투했다. 일본 남자선발팀의 전체 야투율도 36%(25/70)로 1차전 31%보다 소폭 상승했다. 한국이 승리했으나 일본의 저력은 무시할 수 없었다.
이미 2승을 확정지으며 남대부 우승을 확정지은 남자대학선발팀은 20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서 3전 전승을 노린다. 일본의 외곽을 잘 가로막는다면 지난 대회 3전 전패의 수모를 완벽히 설욕할 수 있을 것이다.

여자선발팀은 2차전서 2쿼터에 25-18로 앞서며 10년만의 승리 기대를 올렸다. 식스맨으로 투입한 김혜지(188cm, 용인대)가 골밑을 장학하며 기대감을 부풀렸다. 여기에 김민정(167cm, 한림성심대), 김희진(167cm, 용인대)가 득점을 담당해 압박했다.
하지만 일본 여자선발팀은 침착했다. 3쿼터에 나가타 모에가 11점을 몰아치며 격차를 순식간에 벌려졌고 팽팽하던 골밑 싸움도 3쿼터부터 압도적으로 밀렸다.
무엇보다 1차전에 단 13%(2/15)에 불과했던 3점슛 야투율이 2차전서 40%(8/20)까지 상승하며 외곽슛 적중률이 올랐다. 한국 선발팀이 1차전에 일본과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었던 것은 한국 선발팀의 호재와 동시에 일본 선발팀의 외곽 부진이 있었다. 하지만 일본 선발팀이 2차전에 야투율을 끌어올림에 따라 3차전도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뒨다.
2차전을 내준 여자대학선발팀은 3차전서 일본 외곽은 반드시 막아야만 한다. 3차전은 20일 오후 2시 인천도원체육관서 열린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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