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연맹회장기] 무룡고 3연승 달리며 D조 1위로 결선 진출

아마추어 / 임종호 / 2018-05-11 2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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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천/임종호 기자] 무룡고가 파죽의 3연승을 달리며 당당히 결선 무대에 진출했다.


무룡고는 11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고부 예선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청주신흥고를 84-81로 누르고 결선에 진출했다.


무룡고는 염재성(25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과 문정현(16점 10리바운드)을 포함해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나 집중력에 약간 금이 가며 힘든 경기를 펼쳤다.


한편 청주신흥고는 경기 막판 극심한 체력 저하를 드러내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조성준(26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이승주(18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가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비슷한 양상을 띄며 엎치락뒤치락했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고, 고른 득점 분포를 선보이며 주도권 대결을 펼쳤다.


무룡고는 문정현(194cm, F)이 10점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고, 염재성(179cm, G)과 김민창(186cm, G)이 각각 8점씩을 보태며 뒤를 받쳤다.


그러자 신흥고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앞선에서 외곽포가 불을 뿜었고, 높이 싸움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았다. 이승주(170cm, G)와 이상민(174cm, G)이 전반에만 21점을 합작했고, 박상우(195cm, F)와 조성준(195cm, F)도 제 몫을 톡톡히 하며 맞불을 놓았다.


후반 들어 근소하게 끌려가던 신흥고가 박상우의 외곽포와 조성준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42-40)을 이끌어냈다. 이승주는 번뜩이는 패스로 동료들의 득점을 도왔다.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조성준은 후반에만 20점을 쓸어담으며 무룡고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 단조로운 공격과 외곽 일변도의 플레이가 반복되며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고, 이상민과 박상우가 파울 트러블에 걸리며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승리는 무룡고가 가져갔다. 염재성이 17점을 퍼부으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백지웅(190cm, F)도 달아나는 외곽포를 터트리며 달아났다. 여기에 양준석의 쐐기 득점이 더해지며 신흥고의 거센 추격을 잠재웠다.


<경기 결과>
* 남고부 예선전 *(김천실내체육관)
(3승) 무룡고 84(20-15, 18-22, 23-22, 23-20)81 청주신흥고 (1승2패)
무룡고

염재성 25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
문정현 16점 10리바운드
양준석 13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청주신흥고
조성준 26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승주 18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3점슛 3개
이상민 17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사진(무룡고 김민창)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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