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연맹회장기] 3연패 도전 나선 호계중, 명지중에 완승
- 아마추어 / 한필상 / 2018-05-09 20:42:00

[점프볼=김천/한필상 기자] 남중부 최강 호계중이 무패 행진을 계속했다.
시즌 3관왕 도전에 나선 호계중은 9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8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중부 예선 이틀째 경기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자랑하며 86-68로 명지중을 꺾고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호계중 정현석(187cm, F)과 강성욱(170cm, G), 김태준(180cm, G)은 각각 25점, 24점 22점을 기록하며 팀의 연승의 주역이 됐다.
이전 경기와는 달리 경기 초반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인 호계중은 2쿼터부터 내, 외곽에서 날카로운 공격력으로 득점을 만들어 갔다. 에이스 정현석은 과감한 돌파를 선보였고, 강성욱은 특유의 정확한 3점포를 터트렸다.
명지중은 1쿼터 호조를 보였던 윤기찬(192cm, F)의 야투의 정확도가 떨어졌고, 나머지 선수들의 공격 지원도 미미해 경기 주도권을 호계중에게 넘겨줬다.
이후 양 팀은 대등한 경기 내용을 보였지만 2쿼터 벌어진 점수 차이를 호계중이 끝까지 지켜내 경기는 호계중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이규태(197cm, C)가 골밑을 장악하고 신동빈(186cm, F)이 득점포를 터트린 대전중이 군산중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며 77-7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대전중 이규태는 21점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남중부 세 번째 경기에서는 동아중이 난타전 끝에 침산중에 70-61로 승리했고, 김선우(171cm, G)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김주형(190cm, F)의 파워 넘치는 공격을 앞세운 휘문중은 89-69로 춘천중을 격파했다.
한편 금릉초교 체육관에서 열린 남중부 경기는 삼선중이 117-69로 임호중에 대승을 거두고 화봉중에게 당한 패배를 만회하면서 사실상 결선진출을 확정지었다.
표명일 코치가 이끄는 양정중은 이민서(178cm, G)가 37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홍대부중은 이건희(182cm, G)가 23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G조의 성남중은 93-80으로 인천 안남중에 승리를 거두고 조1위로 결선에 올랐고, H조의 전주남중도 최수영(164cm, G), 송채환(180cm, C), 은주영(186cm, F), 서민석(176cm, G), 유형우(165cm, G)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는 등 전 선수가 고른 기량을 보이며 102-88로 배재중에 완승을 거뒀다.
대회 첫 날 문화중에 일격을 당한 원주 평원중은 광신중과 접전을 펼친 끝에 주영재(188cm, F)의 결승 득점으로 75-74로 승리했다. 평원중은 1승1패를 기록해 문화중과 광신중의 대결 결과에 따라 결선 진출이 가려지게 됐다.
남중부 마지막 경기에서는 삼일중이 79-52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결과>
* 남중부 / 김천국민체육센터 *
(2승)호계중 86(24-22, 26-14, 17-17, 19-15)68 명지중(1패)
(2승)대전중 77(26-14, 15-14, 22-10, 14-32)70 군산중(1패)
(1승)동아중 70(27-19, 15-10, 16-8, 12-24)61 침산중(2패)
(2승)휘문중 89(26-23, 22-12, 26-15, 15-19)69 춘천중(1패)
* 남중부 / 금릉초교 체육관 *
(1승1패)삼선중 117(29-13, 36-21, 29-7, 23-28)69 임호중(1패)
(1승1패)양정중 73(16-12, 16-17, 17-9, 24-13)61 홍대부중(1패)
(2승)성남중 93(18-17, 18-26, 28-16, 29-21)80 안남중(1패)
(2승)전주남중 102(24-11, 27-20, 25-27, 26-30)88 배재중(1패)
(1승1패)평원중 75(20-14, 22-10, 15-21-18-29)74 광신중(1패)
(1승)삼일중 79(23-7, 18-9, 18-21, 20-15)52 성성중(1승1패)
# 사진(호계중 정현석)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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