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졸업생 불러와 팀 훈련, 이상윤 “뛸 수 있는 선수 9명. 연승해 다행”

아마추어 / 이원희 / 2018-05-08 1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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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천안/이원희 기자] 냉정하게 상명대의 팀 상황은 썩 좋지 않다. 주전 전력 곽동기(194cm,F)와 김성민(182cm,G)가 다쳤다. 하지만 팀은 2연승 중이다. 상명대는 8일 상명대 천안캠퍼스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명지대와의 홈경기에서도 69-64로 이겼다.

이상윤 상명대 감독은 경기 후 “어려운 상황에서 팀이 연승을 달려 다행이다. 오늘 경기에 벤치에 4명만 앉아 있었고, 단 7명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수비에 집중해 이길 수 있었다. 명지대는 보통 70점대 득점을 올리는 팀인데, 60점대로 막아냈다”고 말했다.

상명대는 열악한 상황에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부상선수가 많아 뛸 수 있는 선수가 10명이 되지 않는다. 이상윤 감독은 “팀 내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선수가 9명밖에 없다. 10명이 되지 않아 졸업생을 불러와 5대5 훈련을 했다”고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상명대는 연승 행진 중이다. 팀 전체가 똘똘 뭉치자는 의지가 강하고, 남은 선수들이 코트에 나설 때마다 확실히 제 몫을 해주고 떠난다.

특히 팀의 연승 원동력은 곽정훈(188cm,F)이다. 곽정훈은 명지대전에서도 3점슛 6개 포함 24점으로 활약했다. 상대 수비를 따돌리는 센스, 정확한 슛이 상명대의 엔진이 되어주고 있다. 이상윤 감독도 “곽정훈이 슛이 좋은 선수다. 전체적으로 슛 정확도가 높고 배짱도 있다”고 칭찬했다.

또한 전성환(180cm,G)이 17점 11어시스트, 김한솔(198cm,F)도 20점 1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식스맨 이호준(183cm,G)과 신원철(187cm,G)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상윤 감독은 “이호준 신원철이 어려울 때 리바운드, 3점슛을 기록해 큰 힘이 됐다. 당분간 이상백배 일정으로 약 3주간 경기가 없다.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생각이다”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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