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이정현 3Q 14P' 연세대, 중앙대 꺾고 3연승

아마추어 / 강현지 / 2018-03-30 1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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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성/강현지 기자] 연세대가 3쿼터 이정현의 활약으로 역전, 3연승을 달렸다.


연세대는 30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중앙대와의 경기에서 74-63으로 이겼다.


이정현(17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양재민(9점 13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은 연세대는 4쿼터 김경원(14점 4리바운드)까지 골밑에서 힘을 내며 승리를 따냈다. 한승희(22점 8리바운드) 역시 마스크 투혼을 펼치며 공수에서 보탬이 됐다. 중앙대는 문상옥, 김세창이 분투했지만, 끝내 넘어간 분위기를 되찾아 오지 못했다.


초반 리드는 중앙대가 잡았다.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빠르게 공격을 전개했고, 이진석, 문상옥, 김세창 등 주전 선수들이 모두 득점포를 터뜨렸다. 특히 앞선에서 김세창, 이기준이 골밑까지 하고 들며 서로의 찬스를 살려주는 유기적인 움직임이 돋보였다.


연세대는 저조한 야투 성공률, 리바운드 열세가 겹치면서 분위기를 다잡지 못했다. 1쿼터 초반에는 한승희가 왼쪽 무릎을 부여잡으면서 벤치로 물러나는 악재까지 덮쳤다.


25-15로 중앙대가 앞서며 시작한 2쿼터. 하지만 2쿼터 첫 득점이 터지지 않아 연세대가 추격할 빌미를 내줬다. 연세대도 한승희가 무사히 코트에 다시 복귀하며 고군분투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사격이 든든하지 못했다.


연세대는 후반전을 28-37로 뒤지며 시작했지만, 3쿼터 승부를 뒤집어 놨다. 해결사는 이정현. 내외곽으로 득점포를 가동해 순식간에 3쿼터에만 14득점을 퍼부으며 추격, 역전에 성공했다. 중앙대는 신민철이 오반칙으로 퇴장당한 것이 컸다.


기세를 가져온 연세대는 김경원이 골밑에서 훨훨 날며 점수를 쌓았다. 4분 30여 초간 중앙대를 무득점에 묶으며 12점(63-51)으로 앞서나가는데 성공했다. 중앙대도 문상옥, 김세창을 앞세워 추격했지만, 이미 넘어간 분위기를 뒤집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연세대는 양재혁, 이정현이 마무리 연달아 득점을 올리며 3연승을 달렸다.


<경기결과>
연세대 74(15-25, 13-12, 27-14, 19-12)63 중앙대
연세대
한승희 22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정현 17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양재민 9점 13리바운드


중앙대
문상옥 19점 7리바운드
김세창 14점 14리바운드
이진석 12점 9리바운드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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