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장태빈 10점 12AS 활약, "보이는 대로 패스 뿌렸다"

아마추어 / 이원희 / 2018-03-30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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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원희 기자] 고려대 장태빈(183cm,가드)이 화려한 패스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장태빈은 30일 광주 조선대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와의 경기에서 10점 12어시스트 3스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팀도 106-68 대승을 거두고 4연승을 내달렸다.

장태빈은 경기 후 “제가 잘해서 팀이 승리한 것은 아니다. 실력 좋은 동료들이 많기 때문에 보이는 대로 패스를 줬다. 동료 선수들이 득점을 잘 넣어줬기 때문에 어시스트 기록이 올라갔다”고 자신을 낮췄다.

이날 고려대는 장태빈을 중심으로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 장태빈을 포함해 박준영(195cm,포워드)이 14점 12리바운드, 이우석(196cm,가드) 14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하윤기(203cm,센터)도 16점 6리바운드, 서정현(200c,센터)도 13점을 기록했다.

고려대는 경희대를 제치고 대학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장태빈은 “그동안 선수들끼리 손발이 맞지 않아 다소 삐걱거렸다. 오늘 경기 하위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하기는 했다. 하지만 강팀과 했을 때도 이런 모습이 나와야 한다”며 성적을 유지하겠다고 했다.

고려대는 내달 4일 홈코트 안암체육관에서 성균관대를 상대한다. 성균관대는 올시즌 다크호스로 꼽히는 팀이다. 30일 현재 2승1패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장태빈은 “시즌 초반 수비가 되지 않아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선수들이 합심해 좋은 경기를 펼쳐야 한다. 성균관대는 풀코트 프레스가 좋은 팀이다. 준비를 잘해서 실수 없는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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