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4쿼터 11점’ 김준환 “편한 마음으로 임했다”
- 아마추어 / 서영욱 / 2018-03-22 20:11:00

[점프볼=용인/서영욱 기자] 김준환이 승부처에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희대 2학년 김준환(186cm, G)이 22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6점 6리바운드 4스틸로 맹활약했다. 특히 4쿼터에만 11점을 올리며 승부처에서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김준환의 이런 활약 속에 경희대는 78-66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김준환은 “초반 파울 관리가 되지 않아 고전했다. 4쿼터 승부처에 들어와서는 내가 잘 하는 것에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이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승리소감을 밝혔다.
김준환은 자신의 말처럼 4쿼터에 자신의 장기인 돌파와 속공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여기에 4쿼터 3개의 스틸은 덤이었다. 김준환은 4쿼터에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초반에는 무리하다 보니 공격과 수비, 모두 안됐다. 파울 관리도 되지 않아 마음을 좀 더 편하게 가지고 잘 하는 것부터 하려 했다”고 밝혔다.
김준환의 활약 속에 경희대는 개막 이후 2연승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팀의 초반 상승세에 대해 김준환은 “작년이랑 선수단에 큰 차이가 없다. 그래서 호흡이 더 잘 맞는 부분이 있는데, 이런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경희대의 이날 승리는 똑같이 스피드를 강점으로 삼는 한양대를 상대로 거둔 승리라는 점에서 의미부여를 할 수 있었다. 같은 강점을 내세우는 한양대를 상대로 어떤 준비를 했냐는 질문에 김준환은 “연습할 때 한양대가 속공에 능한 팀이라서 속공 저지 연습을 많이 했다. 우리도 속공과 수비를 기반으로 한 팀이라서 더 열심히 뛰고 수비했다”고 말했다.
#사진=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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