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박경림 트리플더블’ 수원대, 극동대 꺾고 2연승

아마추어 / 이원희 / 2018-03-22 1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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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원희 기자] 수원대가 박경림의 트리플더블을 앞세워 극동대를 완파했다.

수원대는 22일 음성 극동대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극동대와의 경기에서 69-55로 승리했다. 수원대는 2연승을 달리며 리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극동대는 2연패를 당했다.

이날 박경림이 15점 10어시스트 10스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김두나랑이 18점, 정은별이 13점을 기록해 힘을 보탰다. 박경림은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를 하다 보니 잘 풀렸다. 수비부터 열심히 하면서 공격이 편안하게 됐다”고 웃었다.

수원대 권은정 신임 감독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2연승을 이끌었다. 권 감독은 “선수들이 동계훈련부터 열심히 한 덕에 준비한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기본적으로 젊은 선수들이 주축으로 활약 중이다. 활기차게 뛰면서 팀도 2연승에 성공했다.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1쿼터 중반 수원대는 김두나랑 정은별의 활약에 힘입어 10-7로 앞서나갔다. 극동대로 이성주의 3점슛으로 10-10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수원대는 배예림의 골밑 플레이, 정은별의 정확한 점프슛으로 1쿼터를 16-12로 마쳤다. 극동대는 쿼터 막판 전한주가 옆구리 부상을 당해 골밑 공백이 생겼다.

2쿼터 수원대는 16-16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배예림 최윤선 정은별의 득점포로 다시 22-16으로 달아났다. 6분11초에는 최윤선의 3점포가 터졌다. 극동대도 김민정과 박은아 내외곽에서 활약했지만, 수원대는 박경림의 연이은 외곽포로 분위기를 잡았다. 2쿼터 점수 35-21, 수원대의 14점차 리드였다.

3쿼터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수원대는 속도와 높이에서 극동대를 압도했다. 쿼터 초반 김두나랑의 연속 득점포에 20점차 이상 치고 나갔다(42-21). 박경림도 3점슛 두 방을 터뜨렸다. 수원대는 신장 188cm 정은혜도 투입해 높이를 강화했다. 정은혜는 연속 득점을 기록. 쿼터 막판에는 속공 상황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3쿼터도 수원대가 58-36으로 앞섰다.

4쿼터 극동대의 마지막 추격이 나왔다. 박현지가 골밑에서 득점을 쌓으면서 43-58로 쫓았다. 하지만 수원대는 7분11초 김두나랑이 결정적인 3점슛을 성공. 이후에는 정은별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극동대는 박현지를 앞세워 끝까지 추격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수원대는 막판 벤치멤버들을 투입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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