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정재훈 신임 감독 선임
- 아마추어 / 한필상 / 2018-01-01 12:53:00

[점프볼=한필상 기자] 육상농구의 한양대가 새로운 선장과 시즌을 맞게됐다.
한양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물러난 이상영 감독의 후임으로 정재훈 천안쌍용고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지난 11월 말 농구계 안팎에서는 한양대가 새로운 지도자와 시즌을 맞을 것이라는 풍문이 자자했다. 특히 2017시즌이 끝난 직후 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유현준(KCC)이 갑작스럽게 프로 진출을 선언했고, 일부 졸업생의 경우 프로 진출이 좌절되며 팀 재건의 필요성이 컸기 때문.
이후 이상영 전 감독의 건강문제까지 겹쳐 자의로 물러날 뜻을 밝힌 후 몇몇 한양대 출신 지도자들이 새로운 한양대 감독으로 하마평에 올랐다.
하지만 선임 과정에서 유력해 보였던 지도자가 "젋은 지도자가 팀을 맡아야 한다”며 고사의 뜻을 밝히자 2017시즌 중반 이후 천안 쌍용고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던 정재훈 감독의 리더쉽을 높게 평가해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훈 신임 한양대 감독은 송도고와 한양대를 졸업했고, 고양 오리온에서 은퇴한 후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7시즌 천안 쌍용고를 맡아 지휘했다.
정 감독은 “모교에서 다시 지도자 생활을 하게 되서 감회가 새롭고, 그동안 좋은 선수들을 많이 배출했던 명맥을 이어가서 좋은 선수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선임 소감을 전했다.
신임 정 감독은 지난 12월 학교 측과 계약서에 사인을 했으며, 1월 2일 부로 공식 부임을 한다.
한양대는 현재 2018학년도 입학 예정자들이 합류해, 1월 10일부터 25일까지 고창에서 동계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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