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잔치] 제공권 장악한 연세대, 주축 빠진 단국대 제압

아마추어 / 한필상 / 2017-12-22 2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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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성남/한필상 기자] 높이에서 앞선 연세대가 여유있게 단국대에 승리를 거뒀다


연세대는 22일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신하은행 농구대잔치 남자 일반부 이틀째 경기에서 주전 다섯 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 속에 윤원상(183cm, G)이 34점으로 분전한 단국대를 88-56으로 완파했다.


연세대 한승희(198cm, C)는 19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위를 떨쳤고, 가드 전형준(184cm, G)도 3점 4개를 포함 18점을 얻어내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경원(198cm, C)과 한승희로 이어지는 더블 포스터를 앞세운 연세대는 경기 초반부터 페인트 존을 장악했다. 한승희는 저돌적인 골밑 공격을 펼쳤고, 김경원은 긴 팔을 이용해 상대 공격을 봉쇄했다.


단국대는 앞 선의 발 빠른 선수들의 야투로 맞섰지만 김영현(200cm, C) 혼자 연세대의 두 빅맨을 막아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2쿼터에도 연세대의 무서운 기세는 이어졌다. 김경원은 안정감 있는 골밑 플레이로 득점을 만들었고, 교체 투입된 김무성(183cm, G)은 저돌적인 드라이브 인 공격을 펼쳤다. 여기다 전형준의 3점포 까지 이어지자 연세대는 더욱 점수 차를 늘려갔다.


44-27로 크게 앞선 연세대는 후반에도 공격의 고삐를 놓지 않았다. 양재혁(192cm, F)은 적극적인 모습으로 단국대 김영현을 상대로 리바운드를 따냈고, 이어 과감한 골밑 공격으로 7점을 보탰다.


단국대는 윤원상이 고감도 외곽슛을 터트렸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공격이 단발에 그쳤고, 혼자 골밑을 지키던 김영현은 체력까지 떨어져 연세대의 골밑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실점을 내줬다.


설상가상으로 마지막 쿼터에는 전형준의 3점포까지 터지면서 경기는 연세대의 여유있는 승리로 마무리 됐다.


<경기 결과>
* 남자 일반부 *
연세대 88(23-14, 21-13, 20-15, 24-14)56 단국대


연세대
한승희 19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전형준 18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3점 4개
김경원 14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단국대
윤원상 34점 1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차재현 11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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