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잔치] 야투 폭발 동국대, 단국대에 완승

아마추어 / 한필상 / 2017-12-21 2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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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성남/한필상 기자] 동국대가 세 자리 수 득점에 성공하며 단국대에 승리했다.


동국대는 21일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신한은행 농구대잔치 남대부 첫 날 경기에서 활화산 같이 폭발한 외곽포를 앞세워 106-72로 대승을 거두고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부상자 속출로 인해 김영현(200cm, C.F)을 제외하고 단신선수들로 라인업을 구성한 단국대는 경기 초반 권태완(182cm, G)과 윤원상(183cm, G)의 빠른 발과 야투로 동국대의 수비를 흔들었다.


동국대는 상대의 스피드 있는 공격에 수비 조직력이 흔들렸지만 2쿼터 전열을 정비하면서 반격에 시동을 걸었다. 주경식(195cm, F)과 이광진(194cm, F)이 골밑을 장악했고, 외곽에선 공두현(178cm, G)이 득점 지원에 나섰다.


역전에 성공한 동국대는 후반 더욱 힘을 냈다. 신장의 우위 속에 동국대는 이광진과 주경식이 단국대 김영현을 압도했고,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보이자 나머지 선수들의 공격에도 자신감이 실렸다.


주도권을 빼앗긴 단국대는 윤원상을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페인트 존에서 상대에게 밀리면서 공격의 활로를 뚫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돌파 공격도 여의치 않았고, 오히려 상대에게 역습을 허용하면서 무너지기 시작했다.


마지막 쿼터 동국대는 교체 투입한 홍석영(190cm, F)과 김대욱(180cm, G)이 공격에 가세해 점수를 더욱 쌓아 세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로 경기를 끝맺었다.


<경기 결과>
동국대 106(25-29, 21-12, 28-16, 32-15)72 단국대


* 주요선수 기록 *
동국대
이광진 17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정호상 17점 3리바운드
주경식 15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슛


단국대
권태완 19점 1어시스트 2스틸
윤원상 18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원종훈 14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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