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잔치] 삼일상고, 안양고 서울팀들에 승리
- 아마추어 / 한필상 / 2017-12-18 20:34:00

[점프볼=성남/한필상 기자] 후반에만 22점 폭발한 이현중의 삼일상고, 휘문고에 역전승 이끌었다.
삼일상고는 18일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한 신한은행 2017 농구대잔치 남고부 경기에서 3점슛 2개를 포함 22점 9리바운드를 기록한 이현중(199cm, F)의 맹활약에 힘입어 83-58로 휘문고를 꺾고 첫 승을 따냈다.
경기 초반 정희현(201cm, C)과 김진호(192cm, F)의 높이를 앞세운 휘문고의 공격에 주도권을 빼앗겼던 삼일상고는 이주영(183cm, G)이 고군분투 했으나 확실하게 득점을 마무리 지어줄 선수가 없어 27-36으로 끌려 갔다.
후반 삼일상고는 에이스 이현중을 투입했고, 이현중은 벤치의 뜻을 부흥이라도 하듯 득점에선 3점슛을 포함해 6점을 기록했고, 수비에서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
이현중의 가세 속에 삼일상고는 전반 일방적으로 빼앗겼던 리바운드 대결에서 조금씩 우위를 점했고, 동시에 빠른 속공으로 득점을 만들어 일순간에 전세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휘문고는 경기 초반 호조를 보였던 골밑 공격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이현중의 높이를 넘어서는데 실패하며 분위기를 내줬다.
역전에 성공한 삼일상고는 마지막 쿼터에도 공격에 공격을 거듭했으나 삼일상고 이현중에게 무려 16점을 허용하면서 재역전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안양고가 전 U17국가대표 박민채(185cm, G)와 김형빈(200cm, C) 그리고 정수원(192cm, F)은 나란히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88-52로 광신정산고에 대승을 거뒀다.
졸업 예정자인 주현우(200cm, C)를 대신해 안양고의 골밑을 지킨 김형빈은 20점 14리바운드로 승리의 초석이 됐고, 에이스 박민채는 18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올리며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부상에서 돌아온 광신정산고의 안세영(185cm, G)은 활발한 움직임과 경기 운영을 펼쳤으나 팀을 승리로 이끄는데 실패했다.
<경기 결과>
* 남고부 *
삼일상고 83(13-16, 14-20, 28-8, 28014)58 휘문고
삼일상고
이현중 22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강지웅 18점 13리바우드 4어시스트 1스틸
문가온 17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휘문고
배성재 17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김진호 16점 9리바운드
송동훈 15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안양고 88(16-13, 21-6, 28-23, 23-10)52 광신정산고
안양고
김형빈 20점 14리바운드
정수원 18점 12리바운드
박민채 18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광신정산고
안세영 16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윤도현 14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김재현 13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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