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범데이 맞은 현대모비스, 17일 DB전 단체 응원 실시
- 단신/동정 / 강현지 / 2017-12-15 12:13:00

[점프볼=강현지 기자] 12월 17일이 2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준범데이 말이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오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DB와의 원정경기에서 올 시즌 첫 단체 원정 응원 관람을 시행한다고 알렸다. 바로 농구팬, 농구관계자들이 익히 알고 있는 ‘전준범 데이’를 기념하기 위해서다.
올 시즌 4년 차를 맞은 전준범데이 시작은 2014년 12월 17일 서울 SK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경기에서 전준범은 경기 종료 2초 전 팀이 3점 앞선 상황임에도 어이없는 파울로 경기를 놓칠 뻔한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 그 후 1년 뒤인 2015년 12월 17일 경기에서도 경기종료 직전 파울을 범하면서 경기를 내줘 매년 12월 17일 경기의 승부는 전준범에 의해 좌지우지되었다. 공교롭게 전준범의 등 번호도 17번으로 맞아 떨어지면서 언론과 팬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었다.
전준범데이의 유래는 전준범이 실책성 플레이를 풍자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지만 이제는 전준범이 좋은 활약을 펼쳐 팀이 승리할 수 있길 바라는 의미로 현대모비스가 매년 특별한 응원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울산에서 출발하는 40여 명의 팬들이 모두 전준범의 유니폼을 입고 원정응원에 나선다. 참가자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들의 사연을 접수받아 전준범이 직접 선정했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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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