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강아정, "주장으로서 흔들리면 안됐다"
- 여자농구 / 이원희 / 2017-12-04 21:14:00

[점프볼=이원희 기자] KB스타즈가 4일 청주 홈에서 KEB하나은행을 꺾고 5연승을 달렸다. KB는 시즌 성적 9승2패로 리그 1위를 지켰다. 2위 우리은행 위비와의 격차는 1경기차다. 반면 KEB하나는 4연패에 빠졌다. 이날 KB는 다미리스 단타스가 20점, 모니크 커리가 15점으로 활약했다. 주장 강아정은 중요할 때마다 득점을 터뜨려 3점슛 2개 12점을 기록했다.
강아정은 경기 후 “팀이 높이가 있어 안정적이다. 연승을 달리고 있는 중요한 요인인 거 같다. 팀이 연승을 달리고 있을 때 커피를 사준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동료들이 원하면 뭔가 사줄 의향이 있다. 먹을 것을 워낙 좋아하는 선수들이다”고 웃었다.
이날 강아정은 4쿼터 도중 파울 4개째를 범했지만 끝까지 코트를 지켰다. 강아정은 “리그 전체적으로 파울을 잘 불지 않는 것 같다. 저도 오늘 심판진에 항의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주장으로서 흔들리지 않아야 할 거 같아 자제했다”고 말했다.
이날 커리도 심판 콜에 항의했지만, 3쿼터 10점을 올린 뒤 웃음을 되찾았다. 강아정은 “언니니깐 화를 내는 것을 줄이라고 했다. 커리가 ‘동료들이 내게 공을 주지 않을 때는 화가 난다’고 했는데, 그럴 때도 웃으면서 하라고 했다”며 커리가 마인드컨트롤에 성공한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_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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