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승인 DAY] 헤인즈와 재회한 문경은 감독 "헤인즈, 누구보다 우리 잘 아는 선수"

프로농구 / 강현지 / 2017-08-22 1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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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서울 SK가 외국선수 교체 카드를 뽑아 들었다. 교체 대상은 대리언 타운스(205.0cm). 타운스를 대신한 얼굴은 2012-2013시즌부터 세 시즌 간 함께했던 애런 헤인즈(36, 199cm)다.


알려진 바와 같이 역시나 타운스의 몸 상태가 문제였다. 문경은 감독은 교체 사유에 대해 “무엇보다 몸 상태가 안 되어 있다. 우리 스타일에 맞게 빠른 결정을 해야 할 것 같아서 교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 감독은 타운스의 몸 상태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팀에 빅맨이 없어서 (테리코)화이트가 안정적으로 경기를 할 수 있게 하는 파트너를 원했다. 하지만 스피드가 안 나왔다. (김)선형이가 빠른 농구를 하고, 화이트가 던져주면 외국선수가 부지런히 움직여줘야 한다. 그런 부분에 중점을 두고 일주일 동안 (타운스를)지켜봤는데, 우리가 추구하는 농구와 안 맞는 것 같다.”


헤인즈와는 세 시즌 간 호흡을 맞춘 바가 있기에 누구보다도 서로를 잘 알 것이다. 문 감독이 헤인즈를 불러들인 이유도 이 때문. “누구보다도 우리 팀 선수들의 장단점을 잘 아는 선수다”라고 헤인즈에 대해 말한 뒤 “코트에서 구심점이 되어줬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테리코가 (중심을 잡아주기에는) 어리다. 빅맨이 있으면 리바운드나 스크린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타운스 등 빅맨들이 있다면 리바운드, 스크린에서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기는 농구를 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것이 문 감독의 추가 설명이다. SK는 헤인즈가 있었던 세 시즌 간 정규리그에서 우승(12-13), 3위(13-14), 3위(14-15)를 기록한 바 있다.


문 감독은 “일단 가승인 신청만 해놓은 상태다. 이제 헤인즈의 몸 상태를 살펴봐야 할 차례다”고 말했다. 헤인즈의 입국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트라이아웃 당시 헤인즈는 유럽리그 진출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KBL 선회를 결정한 것으로 보아 원활히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사진_점프볼 DB(한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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