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KT에 합류한 윌리엄스와 왓슨, 그들의 각오는?
- 프로농구 / 조영두 / 2017-08-18 06:32:00

[점프볼=조영두 기자] 17일 수원 KT 올레 빅토리움에서 KT와 상명대학교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KT는 김현민(200cm, C), 김승원(202cm, C)을 앞세워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68-56으로 승리를 거뒀다.
조동현 감독은 15일 입국한 리온 윌리엄스(196cm, C)와 테런스 왓슨(190cm, F)도 기용하며 이들의 몸 상태를 엿봤다. 각각 10분씩 뛴 윌리엄스는 10득점 4리바운드, 왓슨은 9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몸 상태를 점검했다.
지난 시즌 특유의 성실함과 정확한 중거리 슛을 성공시킨 윌리엄스지만, KT와 재계약을 맺지 못했다. 애매한 신장 때문. 하지만 7월 드래프트에 나선 윌리엄스는 다시 1라운드 3순위로 조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윌리엄스는 “구단에서 재계약을 제시 하지 않아 악감정이나 기분 나쁜 건 없었다. 프로 세계이기 때문에 이해한다. 드래프트를 통해 다시 KT에서 뛸 수 있어 기쁘다”는 합류 소감을 밝혔다.
윌리엄스는 이날 연습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어 그는 “한국에 온지 3일 밖에 안됐는데 몸 상태는 나쁘지 않다. 시즌이 시작 되면 더 좋아질 것이다”며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이야기 했다.
또한 “작년과 비교해서 팀에 부상 선수가 없다. 다들 몸 상태가 좋아 보인다. 지난 시즌에도 KT에서 뛰었기 때문에 손발 맞추는 건 시간문제다. 이번 시즌은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 KBL 무대에 데뷔하는 왓슨은 긴 윙스팬을 이용한 수비력이 돋보였다. 호쾌한 덩크슛도 두 개나 터뜨리며 조동현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왓슨은 “나는 승부사 기질이 있다. 지는 팀에서 뛰어본 적이 없다. 늘 이기는 팀에서 뛰었기 때문에 팀의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KT에 합류한 소감도 이야기 했다. “KBL에서 뛸 수 있어 꿈같다. 감독님과 코치님이 잘 대해 준다. 동료들이 가족처럼 환영해줘서 적응을 잘 하고 있다. 또한 KBL에서 5년이나 뛴 윌리엄스에게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팀 합류 후 첫 연습경기를 가진 왓슨은 “이틀 동안 배운 것을 한 번에 해보려니 헷갈린다. 동료들과 배운 걸 맞춰보니 즐겁고 많은 공부가 되고있다”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에 임하는 출사표를 던졌다. 왓슨은 “지난 몇 년 동안 KBL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KBL에 뛰었던 선수와 같은 팀에서 뛴 적도 있다. 동료들과 손발을 맞춰 좋은 성과를 이루고 싶다”며 새 시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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