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미래를 위해", ‘2017 WKBL 유소녀농구 캠프’ 개막
- 아마추어 / 한필상 / 2017-08-16 18:09:00

[점프볼=속초/한필상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주관하는 2017 WKBL 유소녀농구 캠프가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속초체육관에서 초등학교 엘리트 선수들을 대상으로 16일 개막해 5박 6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캠프는 전국 21개 여자 초등학교 선수들 중 14개 학교 139명이 참가해 고학년과 저학년으로 나뉘어 훈련을 실시한다.
개막식에서 캠프 운영을 총괄하게 된 임달식 총 감독은 “우수한 코치진들과 함께 하는 만큼 기본기를 포함해 많은 부분에서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된 만큼 하나라도 더 배워 돌아가길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간단한 개막식을 마치고 두 개 조로 나뉜 선수들은 저학년 선수들이 코트 위에서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시작했고, 고학년 선수들은 캠프 기간 내에 함께할 동료들과 방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트레이닝에 나선 저학년 선수들은 첫 시간부터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새롭게 경험해야 했다.
평소 간단한 스트레칭을 한 뒤 본 훈련을 하던 선수들은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하에 충분한 시간 동안 몸을 푸는 방법을 배웠고, 이후 선수들은 드리블 스킬, 박스아웃, 스탭, 원핸드 슛으로 이뤄진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 했다.
박대남 스킬 트레이너가 지도한 볼 핸들링 코스에서는 두 손만을 이용해 볼을 다루기도 했고, 2인 1조로 동료가 가지고 있는 볼을 터치 하며 드리블을 훈련을 하는 등 평소 해 보지 않은 방법으로 드리블 훈련을 했다.
박 트레이너는 선수들에게 “드리블을 빨리 치는 것이 중요하지만 볼을 보지 않고 드리블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정확한 자세로 기술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선수들에게 강조했다.
현역 시절 파워 농구를 선 보였뎐 유영주 코치는 두 명씩 짝을 이뤄 프리드로 서클 안에서 밀어내기 게임을 통해 박스아웃과 함께 자연스럽게 몸싸움을 펼치는 요령을 지도했는데, 승부를 겨루는 만큼 어린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슈팅 기술을 지도한 조성원 수원대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쉽게 원핸드 슛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 손으로 볼을 잡는 요령부터 지도했다.
새로운 훈련을 경험한 삼천포초교의 고현지는 “선생님들이 재미있게 가르쳐주셔서 재미있고, 하나하나 세세하게 가르쳐주셔서 이해가 잘되는 것 같다”며 캠프 첫 날 참가 소감을 전했고, 이미정 수정초교 코치는 “평소 훈련 했던 내용과 큰 틀에서 다르지는 않지만 새로운 분위기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훈련을 했다는 것만으로 어린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캠프 참가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첫 날 일정을 모두 마친 선수들은 캠프 4일차까지 오전, 오후로 나뉘어 훈련을 하게 되며 5일차에는 워터파크 체험 등의 시간을 갖는다.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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