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UBC] 러시아 아나톨리 라프테프 감독 “한국은 열정, 일본은 조직력 높이 평가”
- 아마추어 / 이건희 / 2017-08-15 16:27:00

[점프볼=잠실학생/이건희 기자] 러시아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 KCC 아시아-퍼시픽 대학 농구 챌린지에서 일본을 61-48로 꺾고 손쉽게 결승전에 안착했다. 러시아는 압도적 높이(평균 신장 197.7cm)를 앞세워 일본의 골밑 공격을 무력화 시켰다.
경기 내내 러시아는 ‘에이스’ 알렉산드르 쿠르바토프(16득점), 세르게이 미투소프(11득점)의 활약으로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이 날 일본은 미스다 게이스케(15득점), 슈타 하라(9득점), 및 동아시아 챔피언스 컵에 참가했던 레오 밴드람(8득점)이 분전했지만 러시아를 이길 순 없었다.
다음은 러시아 아나톨리 라프테프 감독의 일문일답이다.
Q. 승리소감은?
A. 이제 남은 1경기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4팀과 경기를 하는 동안 상대 팀들이 많은 준비를 해왔다고 느꼈다. 특히 일본이 가장 많은 준비를 해온 것 같다.
Q. 그동안 경기력에 불만족해 했는데, 오늘 경기력에 대해 평가한다면?
A. 많은 점들이 보완된 것 같다. 하지만 4쿼터는 여전히 불만족스러웠다. 앞으로 계속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
Q. 한국과 일본의 경기력에 대해 비교한다면?
A. 3년 전에 왔을 때부터, 두 팀의 차이가 확연히 보이진 않았다. 한국 팀의 경우 이글거리는 눈빛이 인상적이었고, 열정이 대단한 것 같다. 일본 팀의 경우는 조직력이 상당히 인상 깊었다.
Q. 한국 팀을 위해서, 조언을 한다면?
A. 농구는 지는 경기가 없으면 발전이 있을 수 없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앞으로 있을 대회를 준비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Q. 러시아는 평소 내, 외곽 슛이 모두 좋았다. 하지만 올해는 외곽 슛이 아쉬웠다. 이에 대한 생각은?
A. 그 부분이 많이 아쉽다. 부족한 것에 대해 나 역시 인정한다. 저번에 왔던 팀들 보다는 슛 정확도가 많이 떨어졌다. 그래서 대만에서 열리는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앞두고 더 많은 준비를 하겠다.
Q. 결승전을 앞둔 각오
A. 한국과 대만전의 결과에 따라 대만 또는 일본과 경기를 한다. 상대에 맞게 잘 준비하겠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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