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UBC] 2연승 이끈 러시아 랍테프 감독, “집중력 더 높여야 한다”

아마추어 / 최정서 / 2017-08-11 2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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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최정서 기자] 내·외곽의 조화를 앞세운 러시아가 2연승을 달렸다. 아나톨리 랍테프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은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 KCC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대만과의 경기에서 67-56으로 승리했다.

러시아는 한국에 이어 대만도 꺾으면서 대회 순항을 이어갔다. 러시아는 전반까지 대만의 빠른 공격과 압박 수비에 막혀 리드를 빼앗겼다. 그러나 3쿼터부터 선수들이 골밑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알렉산더 플라투노프(28번)는 16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러시아의 2연승을 이끈 아나톨리 랍테프 감독은 “2연승을 했지만, 경기력은 어제(10일) 경기보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 선수들이 집중력을 높여야 한다”고 승리에 자만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은 랍테프 감독과 일문일답.

Q. 2연승을 달성한 소감은?
경기는 승리했지만 전반적인 경기력은 실망스러웠다. 오늘은 어제(10일) 경기보다 못했기 때문에 만족스럽지 못하다.

Q. 전반전에 대만에 리드를 허용했다. 어떤 점이 문제였는지?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부족했다. 집중력과 긴장이 풀어지면서 공격과 수비에서 끝까지 해내려는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Q. 전반전과 후반전의 경기력이 달랐다. 하프타임 때 선수들에게 주문한 사항이 있는지?
공격과 수비에서 집중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반전 때 측면 공격을 많이 시도했는데 후반전에는 골밑 공격을 위주로 하라고 얘기한 것이 주요했다.

Q. 대만이 수비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대만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좋았다. 대만은 페인트 존안에 5명의 선수들이 들어가 있을 정도로 골밑 수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런 수비를 펼치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아야 하는데 대만은 경기 내내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였다.

Q. 3일 연속으로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다.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은 없는지?
앞으로 열릴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앞서 이런 빡빡한 일정 속에 대회를 치르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 이런 일정 속에서 경기를 치르다 보면 선수들의 체력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대회를 치르고 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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