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UBC] 이겼어도 웃지 않은 플라투노프, “코칭스태프 지시, 제대로 이행못했다”

아마추어 / 윤종현 기자 / 2017-08-11 2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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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윤종현 기자] 러시아 대표팀이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대만 대표팀과 경기에서 67-56으로 승리하며 연승을 이어나갔다. 전반까지 대만에게 리드를 당하는 등 경기내용이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하지만 높이의 저력이 있었다. 후반 리바운드 우위를 앞세워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고 치열했던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 가운데 알렉산드로 플라투노프는 28분여동안 16득점(3점슛 2개)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하지만 기자회견실에 들어온 플라투노프는 만족하지 못한 눈치였다. 이는 전날에도 러시아 대표팀에서 발견한 공통적인 현상이었다. 과연 그들이 웃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Q. 승리 소감은?
-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허술한 면을 드러내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승리를 했지만 경기내용은 만족스럽지 않다.
Q. 전날 경기에서 유일하게 무득점이었던 반면 오늘은 팀의 최다득점자가 되었다.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
- 경기 전 미팅에서 코칭스태프가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그 주문을 이행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
Q.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참가한 다른 팀들 중에 러시아대표팀을 위협할 팀이 있다면?
아직 2경기밖에 치르지 않아서 다른 팀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르겠다. 경기장에 일찍 도착해서 이전 경기를 관람했는데 일본팀이 강해보이더라.
Q. 신장이 큰 러시아가 오히려 외곽 위주의 플레이를 펼쳤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어떠한가?
- 처음에는 측면에서 공격기회가 많았다. 하지만 슛 성공률이 떨어지며 어려운 경기가 되면서 코칭스태프가 신장의 우위를 이용한 공격을 주문했다. 이후 최대한 골밑공격을 많이 시도하면서 잘 풀어나갔고 승리할 수 있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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